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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자기계발] 월급쟁이 우리들의 에세이 도서 소개 수많은 직장인들, 월급쟁이들은 각자의 직장에서 무엇을 위해 살고 있을까? 직장 생활은 가정과는 또 다른 하나의 세상이다. 우리는 삶의 대부분 또는 일부분을 이곳에서 보낸다. 《월급쟁이 우리들의 에세이》는 우리나라 평범한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생각하는 작은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한 직장인의 시각으로 풀어낸 이야기이자, 직장인으로서 나를 한 번쯤 다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직장 안의 천태만상, 합리적인 꼰대 세대, 멋진 MZ 세대, 리더와 부하 직원 간의 복잡 미묘한 관계, 동료들과의 관계, 승진과 보상 등에 대해 월급쟁이의 시각에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그려내고 있다. 나아가 직장인으로서 자기 자신을 마주 보고, 스스로 당당해질 수 있도록 각각의 챕터에서 직장에서의 사람.. 2023. 7. 3.
[서평단모집/소설] 조각, 박민수 지음 책 소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여기 있다.” ‘있다’라는 말이 가질 수 있는 갈래는 그 수를 감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무궁무진할 수 있다. 어쩌면 그 무궁무진함이 내가, 네가, 그이가, 그것이 ‘있다’는 말을 있는 힘껏 방해하는 난봉꾼일지 모르겠다. 무궁무진하기에, 혹은 무한하기에. 어느 방향으로 발을 내딛어도 그곳이 곧 갈래, 즉 모든 곳이 갈래인 -조각- 속 세상에서 주인공들은 ‘모든 곳이 갈래’라는 사실을 반대로 ‘그 어느 곳도 갈래가 아니’라 해석해 각자의 방식으로 묻고, 찾고, 울며 점점 잊고, 잃는다. 묻고, 찾고, 우는 그 모든 과정, 다시 말해 ‘조각’들 또한 그들이 ‘있는’ 갈래라는 사실을. 하염없이 갈래를 짓밟으며 그들은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은 있습니까?” “난, 있습니까?”.. 2023. 6. 27.
[신간소개/소설] 조각 책 소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여기 있다.” ‘있다’라는 말이 가질 수 있는 갈래는 그 수를 감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무궁무진할 수 있다. 어쩌면 그 무궁무진함이 내가, 네가, 그이가, 그것이 ‘있다’는 말을 있는 힘껏 방해하는 난봉꾼일지 모르겠다. 무궁무진하기에, 혹은 무한하기에. 어느 방향으로 발을 내딛어도 그곳이 곧 갈래, 즉 모든 곳이 갈래인 -조각- 속 세상에서 주인공들은 ‘모든 곳이 갈래’라는 사실을 반대로 ‘그 어느 곳도 갈래가 아니’라 해석해 각자의 방식으로 묻고, 찾고, 울며 점점 잊고, 잃는다. 묻고, 찾고, 우는 그 모든 과정, 다시 말해 ‘조각’들 또한 그들이 ‘있는’ 갈래라는 사실을. 하염없이 갈래를 짓밟으며 그들은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은 있습니까?” “난, 있습니까?”.. 2023. 6. 26.
[서평단모집/건강] No.1 병원 찾기 책소개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질병을 발견하게 되거나 주변의 누군가가 아프게 되면 우리는 어떤 병원을 선택할까? 병원 입구를 들어가는 순간부터 여러 상황을 맞닥뜨리고 수 없이 많이 노출된 병원 선택 요소를 경험한다. 병원 선택에 대한 기대를 안고 유명한 병원을 찾아갔는데, 의사의 진료와는 상관없이 병원 환경으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거나 의사의 처방을 잘못 수행한 직원 때문에 원치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사고는 예고하지 않고 찾아온다. 병원 선택에 있어 평소 병원에서 환자를 어떻게 진료하는지, 직원들은 어떻게 간호하고 환자를 대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그때 그 병원 가지 말고 다른 데 갈걸….’ ​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 사람들은 내가 방문한 병원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어떤 행위를 .. 2023. 6. 26.
[신간소개/건강] No.1 병원 찾기 책 소개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질병을 발견하게 되거나 주변의 누군가가 아프게 되면 우리는 어떤 병원을 선택할까? 병원 입구를 들어가는 순간부터 여러 상황을 맞닥뜨리고 수 없이 많이 노출된 병원 선택 요소를 경험한다. 병원 선택에 대한 기대를 안고 유명한 병원을 찾아갔는데, 의사의 진료와는 상관없이 병원 환경으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거나 의사의 처방을 잘못 수행한 직원 때문에 원치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사고는 예고하지 않고 찾아온다. 병원 선택에 있어 평소 병원에서 환자를 어떻게 진료하는지, 직원들은 어떻게 간호하고 환자를 대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때 그 병원 가지 말고 다른 데 갈걸….’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 사람들은 내가 방문한 병원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어떤 행위를 잘못하.. 2023. 6. 23.
[서평단모집/시집] 바람을, 쓰다듬다 책 소개 만남과 헤어짐, 사랑과 슬픔 그 속에서 무한 반복되는 그리움을 노래한 시집. ​ 바람이 불면, 스스로를, 또 때론 가슴에 묻어둔 얼굴들 하나씩 가만히 꺼내어 쓰다듬고 싶은 마음 따스한 시편들. ​ 시리고 아파도 함께하면 새길을 열어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시편들 ​ ​ ​ ​ ​ ​ ​서평 시집 「바람을, 쓰다듬다」 에서 바람은 나이고 너이면서 그대이고 우리들이다. 바람은 그런 나와 너와 그대와 우리들의 만남이자 이별이고, 삶이면서 죽음이다. 또 바람은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이자 내 어머니, 아버지이며 내 누이다. 그렇게 바람은 늘 간절하게 그립고 따스한 것들이다. ​ 나는 다만, 그런 바람들이 살면서 안고 가야만 했던 절망보다는 시리고 아픈 상처들을 모아 오히려 작은 불씨 같은 희망을 노래하고 .. 2023.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