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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잘하기(정말 노래 잘 하고 싶니?) 책소개 음악의 동화현상이 실현되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제 조건이 있다. 그것은 바로 신뢰이다. 그리고 신뢰는 감동의 필수 조건이 된다. 성악 및 뮤지컬 음악 분야의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권혁준 저자의 노래 잘하는 방법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열정과 재능은 있지만 환경이 어려운 예비 음악가들 혹은 전문 음악인은 아니지만 음악적으로 보다 발전하고 싶어 하는 독자를 위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차가 달릴 수 있는 원리, 소위 메커니즘(Mechanism)이라고 하는 복수 이상의 구조적 장치들이 한 가지 효과를 이루어 내도록 상호 협력하는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공부한 사람만이 고장 난 자동차를 고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감동을 주는 노래 부르기를 하려면 소리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 2020. 7. 9.
[에세이 x 서평단 모집 x 메이킹북스포스트] 命의 소모 <우울을 삼키는 글> 사랑하며 상처 주는 일이 싫어서 가끔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 마냥 좋은 인연은 없겠지만 막연하게 상처 주는 인연 또한 없어야 하기에. 내가 바람에 흔들릴 때 네게 상처를 주는 날이 올 것만 같아서 작은 아 픔으로 막아야 하나 고민하는 날. 한 번 겪어야 하는 아픔과 지속적인 아픔. 그 사이에서. ​ 시간이 흘러서 또 다른 날이 도래하면 또 거기에 익숙해지더라. 다른 날, 같은 시간. 그 속에서 널 기다리는 건 똑같아. 흘러가는 시간인데 참 이상하다. 이미 내 손을 떠나간 날짜를 세면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 찰나의 시간이 소중해서 네가 없는 지금이 더 아픈가 보다. ​ 우울을 삼키며 쓴 글. 명의 소모 우울을 삼키며 글을 씁니다. 책 소개 기분은 하늘을 뚫을 것처럼 올라가다가 미친 듯이 추락한다.. 2020. 7. 7.
<소설 - 파생> 피라미드 먹이사슬 / 개미투자자들의 파산 강자의 무한 탐욕으로 약자들의 삶은 더욱 고달파진다. ​ 돈이 삶의 목적이 되어버린 오염된 인류의 사회!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사고, 당연히 그 뒤에 기획과 연출이 있을 것이란 추론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 소설 파생 [데칼코마니] 피라미드형의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는 전 세계 금융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최고급 정보의 창조자이자 최고의 권력을 가진 강대국의 지도자들과 그들의 패밀리이다. ​ ​ 그 다음으론 권력과 끈끈한 유대 관계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최고급 정보를 전달받는 거대 다국적 기업과 거대 자산 운영 회사들이다. 그리고 하위 포식자들인 각국의 기업, 기관 투자자들이 있다. 피라미드 먹이사슬의 가장 밑바닥엔 자금력과 정보력, 매매 기법, 모두 부족한 각국의 개미 투자자들이 있을 것이다. ​ .. 2020. 7. 6.
[대입신문 / 베리타스알파] 대입입시정보 '현직교사가 알려주는 대입자기소개서의정석' 안녕하세요. 메이킹북스입니다. 오늘은 대입신문 베리타스알파에 메이킹북스 책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대입 자기소개서의 정석' 책이 나왔습니다. 대입 자기소개서의 정석 책은 현직교사가 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저자 정구복 교사는 인천고잔고 3학년 부장교사로 재직중이다. 대입이 정시 확대의 기조에 휩싸여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 학생들에게 수시의 문이 더 크고, 그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숫자'로만 알 수 없는 학생 개개인의 경쟁력을 선보일 대입의 큰 관문임에 버젓하다. ​ 많은 대학들이 학종에 필수 제출서류로 삼고 있는 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부에 기재된 숫자인 내신등급, 또는 학생부에 미처 기재되지 못하거나 기재되었다하더라도 학생 자신이 보기에 미흡한 내용을 적어 '저를 뽑아주세요'라 설득력을 가질 유일한.. 2020. 7. 3.
[에세이추천 / 에세이] 가끔은 먼 사랑도 필요하다. 적당한 간격, 적당한 온도. 삶의 목표를 사람으로 정하면 안 된다. 끝이 있지만 그 끝은 항상 다 르기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나는 목표를 사람으로 정했다. 어리석게 도. 왜냐는 물음에 네가 소중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내가 웃어 주 지 않는다고, 내가 너와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가끔은 먼 사랑도 필요하다. 적당한 간격, 적당한 온도. - 명의 소모 중에서 - 세상을 담는 창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검은색일 거야. 너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내게 반문을 하겠지만, 너는 그걸 알아야 한다. 어둠 그 속에서도 빛나는 무언가는 존재한다. 이를테면 별 혹은 달 같은 것들. ​ ​ ​ 우울을 삼키며 글을 씁니다. ​ 우울을 삼키는 글 명의 소모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 2020. 6. 30.
<책 속의 한줄> 상대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마음, 도와주 려는 진실된 마음이 전해지면 그것이 최고의 배려가 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잘못에 흥분하여 지적할 때가 많다. 위로를 해 줘야 하는 상황에서 잘못을 들추는 때도 있다. 나 같으면 그러 지 않을 것이라는 둥 어떻게 이 상황에서 그런 실수를 하느냐는 둥 대책 없는 비난을 쏟아부을 때도 많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그 상 황에서 누구보다 속상한 사람은 그 실수를 범한 사람이다. 안 그 래도 왜 그랬을까 자책하는 중이다. 그럴 때는 수다한 말들이 필 요 없다. 말없이 등 한 번 토닥거려 주면 된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위로는 사람을 살린다. 옳고 바른 소리도 필요하지만 슬프거나, 속상하거나, 참담하거나, 후회스럽거나, 억울할 때 필요한 것은 배 려 어린 위로가 우선이다. 상대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마음, 도와주 려는 진실된 마음이 전해지면 그것이 최고의 배려가 된다. .. 202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