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신간소개/시] 오늘도, 엄마합니다, 김소연 지음

메이킹북스 2025. 8. 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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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늘도, 엄마합니다』는 아이를 품에 안던 첫날부터, 사춘기 아이와의 거리두기까지, 그리고 아이의 독립을 지켜보는 엄마의 시간까지… 한 사람의 엄마로 살아내는 모든 순간을 시의 언어로 눌러 담은 시집입니다. 눈물도, 미소도, 침묵도, 사랑이었다는 걸 늦게야 깨달았던 모든 엄마들에게 조용히 안아주는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서평

 

엄마라는 이름은 인생에서 가장 자주 불리지만, 가장 쉽게 잊히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엄마합니다』는 누군가의 엄마로 살아낸 하루하루를 시로 꾹꾹 눌러 담은 시집입니

다. 아이를 처음 안았던 날의 떨림부터, 사춘기 문 앞에서 서성이는 마음, 그리고 아이가 떠난

빈방을 정리하는 순간까지. 저자는 엄마로서 겪은 고백들을 담담하지만 따뜻한 언어로 펼쳐냅

니다.

이 시집은 특정한 누군가의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한 엄마들의 가장 진솔한 마음을 담

고 있습니다. ‘오늘도 초보 엄마로 시작한 하루’, ‘아이를 키우며 나도 자랐다는 늦은 깨달음’,

‘사춘기 아이와 거리를 두며 되뇌는 말’ 등은 읽는 이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위로를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이 시집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통해, 늘 강해 보이려 애쓰는 엄마들에

게 숨 쉴 틈을 건넵니다. 지치고 아프고 울고 싶었던 날에도, 여전히 아이를 바라보며 사랑을

선택해온 모든 엄마의 삶을 조명합니다.

『오늘도, 엄마합니다』는 엄마라는 이름 아래 묻어두었던 감정들을 꺼내어, 말 대신 시로 전합

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언니처럼, 때로는 딸처럼 독자의 곁에 조용히 머물기를 바랍니

다. 이 책이 모든 엄마들의 하루 끝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그리고 ‘엄마’라는 말이 얼마나 눈

물겹도록 아름다운 이름인지 다시금 떠올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자 소개

 

김소연

교육 컨설턴트이자 학습코칭 전문가, 에세이스트이며, 엄마로서의 삶을 시로 기록하는 작가다.

공부가 성적이 아닌 ‘삶의 방향’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회복하는 자발적 공부법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실천해오고 있다.

“공부는 결국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코칭과 감정 중심 학습전략을 전하고 있다.

글을 쓰는 일은 언제나 곁에 있었다.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의 질문과 불안을 마주하며, 그 흔들림을 언어로 꺼내 적는 일이 삶의 중심이 되었다.

글쓰기와 강연, 코칭을 통해 배움과 감정이 만나는 지점을 이야기하며, 때로는 공부에 지친

아이의 마음을, 때로는 엄마로서의 고민을 기록하고 나눈다.

저서로는 『자발적 공부법 코칭전략』, 『청춘의 밑줄 긋기』(전자책), 『오늘도, 엄마합니다』가 있으며, 공저로는 『반려의 말들』, 『나는 진심을 전하는 강사입니다』, 『오늘은 찬란하게 빛날 거예요』, 『문장의 힘』, 『너의 마음에 햇살이 들기를』 등이 있다.

학습, 감정, 관계, 여행, 그리고 엄마로서의 일상을 다양한 형태의 글로 풀어내며, 오늘도 마음과 공부가 함께 자라는 길을 조용히 모색하고 있다.

말보다 마음이 먼저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삶과 배움 사이에 다정한 문장을 건네고 있다.

 

 

오늘도, 엄마합니다 : 네이버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