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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소설]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지음
메이킹북스
2025. 10. 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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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0년의 간극을 넘어,
여전히 유효한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
영리하고 당당한 엘리자베스와 냉정하고 오만해 보이는 다아시.
오만한 자존심과 섣부른 편견이 빚어내는 갈등 속에서, 사랑과 화해로 나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는 200년이 지난 지금도 변치 않는 매혹으로 독자를 사로잡습니다.
날카로운 사회 비판과 재치 넘치는 유머, 생생한 인물 묘사로 현대 영미 문학 최고의 고전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작품은 끊임없이 영화와 드라마로 재탄생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제인 오스틴(Jane Austen, 1775-1817)
1775년 12월 16일 영국 햄프셔의 스티븐턴에서 성직자의 딸로 태어났다.
스무 살 무렵부터 『첫인상(First Impressions)』, 『엘리너와 마리안』 같은 초기 원고를 집필했으며, 훗날 이 작품들은 각각 『오만과 편견』(1813), 『이성과 감성』(1811)으로 출간되었다. 이어 『맨스필드 파크』(1814), 『에마』(1815)가 발표되며 그녀는 당대와 후대에 걸쳐 가장 사랑받는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날카로운 사회 비판을 위트와 아이러니로 녹여낸 그녀의 작품들은 여성의 시각에서 계급, 결혼, 재산, 자아 인식을 탐구하며, 사실성과 심리 묘사로 현대 소설의 토대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