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ㅣ귀농/귀촌] 오지마을에서 살아남기, 심현천 지음

책소개
『오지마을에서 살아남기』는 저자의 산골 귀촌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법을 담담하게 기록한 책입니다. 땅을 고르는 기준부터 물·전기·생활 인프라, 원주민과의 관계, 자연과의 공존, 귀촌 정책까지, 실제 현장에서 체득한 생생한 지혜를 정리해 은퇴 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서평
『오지마을에서 살아남기』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맞이한 초고령사회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은퇴 후 30~40년을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 저자는 직접 산골 오지로 들어가 부부가 겪은 시행착오와 생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 속에서의 삶이 어떤 준비를 요구하고 어떤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지를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보여 줍니다.
책 속에는 땅을 보는 기준, 물과 전기 같은 기본 인프라와 안전, 원주민과의 관계 맺기, 농업의 기초, 질병 관리, 생활비 절감, 귀농·귀촌 정책 등, 실제로 살아본 사람만이 말할 수 있는 세심한 조언이 촘촘하게 담겨 있습니다. 귀촌의 환상과 현실을 균형 있게 다루며, 실패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실질적 도움을 제공합니다.
자연과 더불어 조용히 삶을 정비하고 싶은 이들, 은퇴 후 새로운 터전을 찾는 이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초고령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저자 소개
심현천
서울상고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행정학 학사)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경영학 석사)
서울 노원구의회 의원
한국화약그룹, 서울농협 근무
공인감정사 1차시험 합격 (한국감정원 실무수습 2년 수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주택관리사 시험 합격
경실련 상임집행위원
참여연대 아파트공동체연구소 부소장
저서
『살기좋은 아파트마을 만들기』(생활지혜사 1995)
『오지마을에서 살아남기』(메이킹북스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