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집80

[신간소개/시] 맑은 별의 강, 청성하 지음 ​ ​ ​ ​ 책소개 ‘메마른 입시 현실 속에서 나만의 꽃을 피워내고 싶었다.’ ‘오늘이란 붓에 과거의 눈물 한 번 찍고, 미래의 알록달록한 꿈 한 번 묻혀, 도화지 위에 묵묵히 그린다.’ 하루하루 맑고 투명한 희망을 노래하는 고등학생의 자전적 이야기 ​ ​ ​ ​ ​ ​ ​ 출판사 서평 『용기내어 흘러보기로 한 어느 별빛 옹달샘의 일기』​​ 그래 무섭지만 걸어가야지 매일 야속히 쌓여가는 소금은 자랑스런 어른의 훈장이리라 그래 새로운 시작이겠지 무겁게 짊어지던 것 내려두고 다시 한번 가슴이 뛸 출발선일지어니 수많은 길과 낙담과 행복이 놓인 이곳에서 때론 이리저리 방황하고 때론 끝모를 곳으로 떨어지기도 하겠지만 내 언젠가 아쉬움 모르고 훌쩍 떠날 날을 기약하며 그래 오늘도 살아보리라 하루하루 묵묵하게 그 .. 2023. 7. 18.
[서평단모집/시집] 향기에 물감을 입히다, 김윤주 지음 책 소개 삶이 시가 되는 순간, 향기로 다가오는 시집 김윤주 저자의 시들은 언제나 탁월하게 삶을 그려낸다. 난해하지 않은, 쉽고 편안한 일상의 문장들로 그려낸 시들은 공감으로 다가와 은은한 향기로 남는다. 에 이어, 두 번째 시집 에서도 저자의 장점은 여전히 유효하다. 저자는 삶의 장면장면을 깊이 있는 눈으로, 넉넉한 마음으로 그려내고 있다.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노년의 통찰, 인생의 참맛과 의미까지 한 권의 시집에 두루 담았다. 한 장 한 장 저자의 눈으로 포착한 빛 고운 사진들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우리의 삶은 때때로 시가 된다. 깊은 감성을 느끼고 싶은 언젠가 이 시집을 만나볼 것을 권한다. ​ ​ ​ ​ ​ ​ ​ ​ 출판사 서평 저자는 깊은 새벽, 밤, 오후 언제든 시가 떠오를 때면 빼곡이 써내.. 2023. 7. 7.
[서평단모집/시집] 시베리아 그 숲에 가면 책 소개 소암 시인의 제10 시집 시베리아 그 숲에 가면 ​ 지구 나이 45억 년 현인류의 조상인 호모사피엔스의 나이 20여만 년이다. 원시 수렵 시대의 빙하기의 혹독한 자연 환경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청동기 철기 시대의 오륙천 년 전후로 문명의 이기를 사용했고 인간 문명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산업 혁명 전후 근현대 2~3백 년을 지나면서 인류는 현대 문명을 창조 지배해 왔고 그 결과 생태과학자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자연과 수많은 동식물이 파괴되었다. 1만 년 전 지구상에 동식물 생명체가 99프로였고 인간이 1프로였으나 현대의 첨단 문명은 인간이 99프로이고 동식물 자연은 1프로로 역전되었다고 한다. 물론 극단적인 비교일 수 있으나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시인의 열 번째 시집 《시베리아 그 .. 2023. 6. 12.
[신간소개/시집] 시베리아 그 숲에 가면 책 소개 소암 시인의 제10 시집 시베리아 그 숲에 가면 ​ 지구 나이 45억 년 현인류의 조상인 호모사피엔스의 나이 20여만 년이다. 원시 수렵 시대의 빙하기의 혹독한 자연 환경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청동기 철기 시대의 오륙천 년 전후로 문명의 이기를 사용했고 인간 문명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산업 혁명 전후 근현대 2~3백 년을 지나면서 인류는 현대 문명을 창조 지배해 왔고 그 결과 생태과학자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자연과 수많은 동식물이 파괴되었다. 1만 년 전 지구상에 동식물 생명체가 99프로였고 인간이 1프로였으나 현대의 첨단 문명은 인간이 99프로이고 동식물 자연은 1프로로 역전되었다고 한다. 물론 극단적인 비교일 수 있으나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시인의 열 번째 시집 《시베리아 그 .. 2023.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