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는 구름☁이 될 수 있을까요?
저자 소개
2011년 10월생. 천칭자리.
2020년 제주도에 한 달 살이를 하러 갔다가 《구름이의 모험》을 쓰기 시작하여, 2021년 6월에 《구름이의 모험》 1권을 출간하였습니다. 2021년 7월에 제주도 서귀포로 이사를 하였고, 현재는 서귀포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2022년 5월 《구름이의 모험》 2권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구름이의 모험》에 나오는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제가 직접 제주도를 다니면서 보았던 것들에서 소재를 얻어서 이야기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이야기에 나오는 지명들도 실제로 있는 곳들이어서 제주도에 오실 기회가 있다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곳을 한번 방문해보시면 책 속의 이야기가 더욱 재밌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구름이의 목소리가 듣고 싶으신가요?"
네이버, 유튜브 등에서 〈구름이의 모험〉을 검색하면 사랑스런 강아지 구름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Sevin 작가의 성대모사를 통해 구름이와 해삼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저자의 말
안녕하세요.
《구름이의 모험》의 작가인 ‘sevin’입니다,
이 책은 원래 구름으로 태어나야 했지만 강아지로 태어나게 된 ‘구름이’라는 강아지의 이야기입니다.
구름이는 구름 왕을 만나 자신이 구름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고, 구름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구름이와 신나게 모험을 하시기를 바라며 이 책을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구름이와 즐겁게 모험을 하고, 숲에서 동물 친구들과 이야기하듯 이 책을 읽어주세요.
비록 아직은 서툴고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이 책을 선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책 속으로
“구름 왕님!”
구름이가 큰 목소리로 말했어요.
구름 왕이 구름이에게 말했어요.
“아주 잘하고 있다! 벌써 착한 일을 30개나 했구나!
이번에도 특별히 새로운 능력을 하나 주마!”
구름 왕의 말에 구름이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말했어요.
“우와, 감사합니다! 무슨 능력인가요?”
그 말에 구름 왕이 이어서 말했어요.
“바로 식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란다! 이 능력을 잘 써서 식물들도 도와주렴.”
구름이는 무척 기뻤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구름 왕이 웃으면서 말했어요.
“그래, 그럼 앞으로도 잘해 보거라!”
그 말에 구름이가 아주 당차게 대답했어요.
“네!”
구름 왕이 사라지고 나자 구름이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다짐을 했어요.
“나도 꼭 구름이 될 거야!”
오늘따라 저 하늘의 구름이 더욱더 반짝거렸어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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