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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143

[신간소개/에세이] <내 곁의 타인>, 최누리 지음 책소개 소란하던 날, 외로웠던 날, 분노하던 날, 배가 아프게 웃던 날, 저리게 감동한 날, 축하의 촛불을 불던 날, 평온하게 완벽했던 날. 가장 보통의 날에 다정하고 용감하게 언제나 내 곁에 있었던 타인에 대하여. ​ ​ 출판사 서평 혼자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을 천천히 돌이켜보면 사실 혼자였던 적이 없다. 모든 순간엔 우리의 곁에서 용기와 위로, 배움과 공감, 침묵과 관심으로 존재한 수많은 타인들이 있다.​ “언젠가 내가 어떤 이를 붙들고 울어야만 할 때가, 지나고 나서 무르팍이 다 까지도록 빌어야 할 때가 오면 나는 이 이웃들이 해 준 이야기로 조금은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청자가 되는 일을, 쓰는 사람이 되는 일을 마다하지 않고 늙어 가면 좋겠다. 듣는 사람과 쓰는 사람을 자처하면 좋은 사람.. 2023. 7. 17.
[서평단모집/에세이] 내가 꽃인 줄 몰랐습니다 책소개 꽃인 줄 모르고 피어난 모두에게 돌 틈 사이에 피든, 들판에 흐드러지게 피든 누구나 다 꽃이다. 누구를 원망할 필요도 없고 괴로워할 이유도 없다. 한 번뿐인 인생 ‘나’를 사랑하며 살자. 굴곡진 삶의 궤적일수록 향기는 진하다. 눈빛이 맑으려면 가끔은 울어야 하고 눈물이 마를 때쯤 속없이 웃게 된다. 숨어서 피든 늦가을에 피든 우리는 모두 꽃이다. 60여년을 살아오면서 겪은 일들을 연필로 꾹꾹 눌러 썼습니다.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시부모와 며느리 사이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있는 그대로 옮깁니다. 책으로 나와 독자들에게 읽힌다고 생각하니 용기도 필요합니다. 나의 용기가 독자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 서평 저마다의 생은 꽃을 닮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들은 화사하게 피어나는 .. 2023. 6. 8.
[신간소개/에세이] 내가 꽃인 줄 몰랐습니다 책 소개 꽃인 줄 모르고 피어난 모두에게 돌 틈 사이에 피든, 들판에 흐드러지게 피든 누구나 다 꽃이다. 누구를 원망할 필요도 없고 괴로워할 이유도 없다. 한 번뿐인 인생 ‘나’를 사랑하며 살자. 굴곡진 삶의 궤적일수록 향기는 진하다. 눈빛이 맑으려면 가끔은 울어야 하고 눈물이 마를 때쯤 속없이 웃게 된다. 숨어서 피든 늦가을에 피든 우리는 모두 꽃이다. 60여년을 살아오면서 겪은 일들을 연필로 꾹꾹 눌러 썼습니다.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시부모와 며느리 사이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있는 그대로 옮깁니다. 책으로 나와 독자들에게 읽힌다고 생각하니 용기도 필요합니다. 나의 용기가 독자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 서평 저마다의 생은 꽃을 닮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들은 화사하게 피어.. 2023. 6. 7.
[서평이벤트/에세이] 나는 조울증 환자다 *이 글에 댓글 작성 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이 글에 댓글 작성 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이 글에 댓글 작성 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책소개 조울증의 진실 우리는 조울증 환자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조울증은 주변 사람의 도움이 간절한 질병입니다. 제 경험을 에세이 형태로 기술한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 사회의 아픔인 정신과 환우들을 이해해봐 주시길 바랍니다. ​ ​ ​ ​ ​ ​ ​ ​ ​ ​ 출판사 서평 는 수기 형식의 글입니다. 한 사람이 지나온 삶의 궤적 위에 조울증 환자로서의 시간이 겹쳐집니다. 몰아치듯 닥치는 끝없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저자는 꿋꿋한 걸음을 이어나갑니다. 격랑과도 같은 그 시간을 저자는 허세 없이, 그저 진솔한 목소리로 써내려갑니다. 가장 아프고 속.. 202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