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주역, 3천 년의 비밀을 풀다
<주역 점괘 해설>은 주역의 언어를 어떻게 읽어내고 해석해야 하는지 풀어쓴 책이다. 최고(最古)의 고전인 주역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씀은 물론, 그 안에 담긴 우주의 원리와 하늘의 이치까지 되살려낸 해설서다.
인생의 격랑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이 소중한 나침반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서평
“역(易)은 천리(天理)를 있는 그대로 지침(指針)하는 인류 최고의 경전이다. 점자(占者)가 비록 아득한 천지의 어느 가운데 있다 해도 그 처한 상황을 깊이 헤아려 보면 역(易)의 법칙 안에 머무름을 알게 되고, 신(神)의 조화가 조밀(稠密)하고 무궁해도 다시 헤아려 보면 모두 역(易)의 범주에 근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니, 만일 정성과 공경과 믿음을 다 한다면 역(易)의 신묘(神妙)한 책수(策數)로써 그 어떤 상황이든 풀어내지 못할 바가 없다. 삼극(三極)의 허무(虛無)는 음양불측(陰陽不測)의 경계요 만유(萬有)의 근원이나 역(易)의 팔괘(八卦)가 이곳에 뿌리를 두고 소식(消息)을 거듭하니 그로써 통(通)함을 볼 것이며, 나아가 64괘로 그 줄기를 세우고 384효(爻)로 천리(天理)의 무궁함을 드러내니, 역(易)은 인문(人文)의 조리(條理)를 밝히는 최고의 등불이다. 저자의 중효법(中爻法)이 이러한 맥점(脈點)에서 괘효(卦爻)의 본질을 관통하니 그간 해독(解讀)되지 못했던 역경(易經)의 깊은 세계가 이 책으로써 쉽게 풀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 한 권의 책을 득(得)하고 통(通)하여 귀중한 인생을 건져 올리는 큰 동기(動機)를 이루기 바라마지 않는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