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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시집] 시간이 버린 것들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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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슬픔도 어떤 아픔도 이겨 내야 하는 까닭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들이 때때로 내 앞에 찾아오기 때문이다.

 


 

 

깨어있는 동안에는

늘 분주히 채우려 했네

사막의 낙타처럼 타는 목마름으로

오아시스를 향해 질주하려 했네

오랫동안 앞만 보고 걷다가

문득 뒤돌아보니

시간이 버린 것들 점점 멀어져 갔네

-본문 중에서-

 


세 아이의 엄마, 그리고 직장인으로서 시부모를 모시고 30년 살아온 인생과 삶의 이야기를

들춰보며 위안을 받고 싶었다는 저자의 시 한마디 한마디에는

너무나도 맑고 순수한 들꽃의 향기와 자유로운 바람의 향기가 느껴진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도 깨끗하게 정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화사한 봄꽃들을 바라보다 보니 내 삶의 화양연화는 언제나 지금 이 순간이 아닐까 싶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549274
 

시간이 버린 것들

삶이 주는 상처는 시간으로 치유가 될 줄 알았다.선연히 남은 상흔을 덤덤하게 쓸어내린 손길, 그 아름다운 기억들일상의 이야기들을 문학적으로 표현해내고 싶었습니다. 일기를 쓰듯, 한 땀 한

b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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