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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벤트

[서평 이벤트/시집] 남진겨집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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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겨집(7)>

산천(山川)에 부엉이소리 물위에 흘러가고
초당(草堂)에 글읽는소리 물속에 흘러간다

저아래 빨래놓고 방망이찾는 새각시는
물속에 녹아있는 신랑소리 알아본다

 


왜 물은 아래로만 흐를까요

방망이 소리에 박자(拍子)주면 나인줄 알아볼까요
초당에 이마음을 누가전해 줄까요

 

책 소개

 

첫 시집 가시버시에 이어 남진겨집이란 이름으로 상상 속을 거닐어 봤다. ‘란 압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의 말처럼 남진겨집의 시 속에는 시어 하나하나에 수많은 삶과 이야기가 압축되어 있다. 흔히 볼 수 없는 우리말을 곳곳에 사용해 따스함을 자아낸 시집이다.

 

 

출판사 서평

 

첫 시집 가시버시에 이어 남진겨집이란 이름으로 박기환의 두 번째 시집이 출간되었다.
시에 사용된 시어들은 낯설다. 일례로, ‘볕뉘, 남실바람, 호미씻기, 횃대, 샅걸레, 소소리바람, 쥐코밥상, 쇤네할머니 등과 같은 단어들은 쉬이 만날 수 없는 시어이다. 남진겨집, 가시버시 등 난생 처음 접하는 단어는 부부(夫婦)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그가 아니었다면 부부를 나타내는 우리말이 이렇게 존재하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해거름판, 까끔, 정제, 새꺼리 등 생소하지만 정겨운 전라도 사투리도 찾을 수 있.
실제 작품 속 참새에는 한시(漢詩)가 등장하기도 한다. 4음보를 활용하는 등 가장 형식적이고 정형화된 시조의 형태를 차용했지만,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시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미리보기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1404072 

 

남진겨집

첫 시집 『가시버시』에 이어 『남진겨집』이란 이름으로 상상 속을 거닐어 봤다. ‘시’란 압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의 말처럼 『남진겨집』의 시 속에는 시어 하나하나에 수많은 삶과 이

b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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