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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출판4

[신간소설 / 단편 소설 ] 외로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도서 - 외로운 자들의 브런치 외로운 자들의 브런치 물결과 물결이 서로 겹치면 푸르스름한 보라색 빛이 난다. 달과 해가 겹치면 얇게 벽에 스며드는 주황색 빛이 난다. 바람과 바람이 겹치면 흔들리는 나무가 말하는 청록색 빛이 난다. 너와 내가 겹치면 나는 잠시 멈춰 선다. 그리곤 한숨 한번 내뱉고는 나는 너의, 너는 나의 색을 받아들인다. 그러면 두 사람이 겹쳐 새로운 빛을 만들어 낸다. 이것이 ‘사랑’이라면 나는 너를 충분히 주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행복’이라면 너는 나를 충분히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우리의 색이 아름다울 수밖에. ​ 너와 네가 겹치면 중에서.. ■ 책 소개 ​ 〈외로운 자들의 브런치〉. 책 속의 주인공은 ‘나’, ‘그녀’, ‘j’ 따위의 특정 인물이 아니다. 작가의 글에 투영되는 잔상은 바로 그 글을 읽는 .. 2021. 4. 1.
[신간소설추천] 역사와 상상력의 탁월한 결합! 《소설 국새》 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사의 결정적 순간들 국새 하나가 사라졌다. 무기력하게 외세 눈치를 보다 망해가는 왕조를 뒤에 숨기고 스스로 대한제국이라 이름 붙인 조선의 마지막 시절이었다. 일본 사무라이들이 황궁에 침입해 황후의 목을쳐 시해하고, 황제는 자신의 궁을 버리고 주변 열강들의 대사관으로 숨어 도망 다니던 살얼음을 걷는 것 같은 때였다. 그러다 황제가 스스로 물러나고, 아무에게도 주의를 끌지 못한 채 나라마저 섬나라 제국에 흡수되는 아수라장 속에서 황제의 국새 하나가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 버렸다..... - 소설 국새 중에서.. 소설 국새는 조선 마지막 왕 고종의 국새를 소재로 하여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장면들을 생생하게 재현한 소설이다.철저한 사전조사와 배경지식으로 본 소설은 상상력과 역사의 핍진성을 모.. 2021. 1. 21.
반기획출판 SF소설출판 소설책 소설출간 강철거인온다르1 "라곤이 그동안 우리 한국에 쳐들어오지 못한 이유는 단 하나. 초고열 메가빔으로 무장한 로봇이 이곳에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 로봇의 이름은 온다르이다. 오늘부터 이 온다르를 타고 라곤의 야망을 물리치거라." 전방모니터로 오수리를 확인한 김정숙은 그 거대한 동체에 압도되어 말했다. "대단하군, 지난번 그 다논인가 뭔가 하는 로봇보다 훨씬 거대하다. 과연 이길 수 있을지..." -강철거인온다르1 본문중에서 - 소설 《강철거인 온다르》는 3년의 준비 기간과 1년의 집필 기간으로 거친 본격 장편 SF 메카닉 소설로서 칠십여 명에 이르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수십여 종의 메카닉 그리고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14.. 2020. 5. 2.
[도서소개] # 우주 대 전쟁 나는 우주 밖에서 두 번째로 제일가는 '에테레오테스' 신의 말씀을 듣고 인생이란 무엇인가? 과연 이 세상에 태어나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깨닫게 된다. 그러고는 다시 찾아온 우주의 평화를 맞이했다. 우주의 비밀에 대해 고스란히 담힌 책 #우주대전쟁 ■ 책 소개 나는 우주 밖에서 두 번째로 제일가는 ‘에테레오테스’ 신의 말씀을 듣고 인생이란 무엇인가? 과연 이 세상에 태어나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깨닫게 된다. 그러고는 다시 찾아온 우주의 평화를 맞이했다.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쟁취하는 역사가 이루어져야만 현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이야기할 수 있고 불의에 맞설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라는 말을 남긴 Y대통령이 생각났고 그리고 펜을 들었다. 사람들에게 참된 용기와 정의의 메.. 2019.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