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1 [서평이벤트/정치] <신 경세유표>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제도를 바꿔야 한다! 진단부터 처방까지, 실천하는 지성을 위한 교양 필독서 책소개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제도를 바꿔야 한다! 진단부터 처방까지, 실천하는 지성을 위한 교양 필독서 비판 없이는 발전도 없다. 다산 정약용은 일찍이 〈경세유표〉를 통해 조선의 제도 개혁을 역설한 바 있다. 제도를 개혁하면 곧 의식도 개혁되기 때문이다. 〈신경세유표〉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여전히 남아 있는 일제의 잔재를 지적함은 물론 구태의연하고 잘못된 사회의 면면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대안 없는 비판이 아니다. 알맹이 없이 변죽을 울리지 않는다는 점, 대안과 처방책을 분명히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싶은 이들, 깨어 있고 싶은 지성에.. 2022.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