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1 [신간소개/시] 감옥일기-거짓고소와 엉터리 재판을 딛고 쓰다 절망과 결의, 그리움과 미안함, 그리고 분노 책 소개 이 책 『감옥일기 - 거짓고소와 엉터리 재판을 딛고 쓰다』는 독자가 가지고 있는 감옥에 대한 이미지에 상당한 균열을 낼 수 있다. 그것은 감옥에 극악한 죄수들만 있는 것이 아님을 아는 과정이 될 수도 있다. 심지어는 실제 죄를 짓지 않았지만 무고를 당하고 죄인으로 만들어져 갇힌 사람이 있다는 것도. 이 책은 검사가 작성한 공소장에 적힌 행위를 하지 않았지만 부당한 판결을 받고 감옥에 갇힌 잘반꼭이 구치소와 교도소에서 절규하며 쓴 작품들의 모음집이다. 작품은 작가 내면의 절망과 결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으로부터 자신을 무고한 자와 그를 도운 자들을 향한 분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형성돼 있다. 각각의 작품은 독자의 내면에 새로운 시선과 다양한.. 2022.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