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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3

[신간소개/에세이] 내가 꽃인 줄 몰랐습니다 책 소개 꽃인 줄 모르고 피어난 모두에게 돌 틈 사이에 피든, 들판에 흐드러지게 피든 누구나 다 꽃이다. 누구를 원망할 필요도 없고 괴로워할 이유도 없다. 한 번뿐인 인생 ‘나’를 사랑하며 살자. 굴곡진 삶의 궤적일수록 향기는 진하다. 눈빛이 맑으려면 가끔은 울어야 하고 눈물이 마를 때쯤 속없이 웃게 된다. 숨어서 피든 늦가을에 피든 우리는 모두 꽃이다. 60여년을 살아오면서 겪은 일들을 연필로 꾹꾹 눌러 썼습니다.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시부모와 며느리 사이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있는 그대로 옮깁니다. 책으로 나와 독자들에게 읽힌다고 생각하니 용기도 필요합니다. 나의 용기가 독자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 서평 저마다의 생은 꽃을 닮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들은 화사하게 피어.. 2023. 6. 7.
[신간소개/시] 감옥일기-거짓고소와 엉터리 재판을 딛고 쓰다 절망과 결의, 그리움과 미안함, 그리고 분노 책 소개 이 책 『감옥일기 - 거짓고소와 엉터리 재판을 딛고 쓰다』는 독자가 가지고 있는 감옥에 대한 이미지에 상당한 균열을 낼 수 있다. 그것은 감옥에 극악한 죄수들만 있는 것이 아님을 아는 과정이 될 수도 있다. 심지어는 실제 죄를 짓지 않았지만 무고를 당하고 죄인으로 만들어져 갇힌 사람이 있다는 것도. 이 책은 검사가 작성한 공소장에 적힌 행위를 하지 않았지만 부당한 판결을 받고 감옥에 갇힌 잘반꼭이 구치소와 교도소에서 절규하며 쓴 작품들의 모음집이다. 작품은 작가 내면의 절망과 결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으로부터 자신을 무고한 자와 그를 도운 자들을 향한 분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형성돼 있다. 각각의 작품은 독자의 내면에 새로운 시선과 다양한.. 2022. 12. 7.
[에세이 소개] 돈이 많으면 더 행복해질까? - 돈 되는 일만 하는 게 어때서 3월 23일 방영된 122회에 나온 문제 6번은 돈과 관련된 문제였는데요, 어떤 문제였는지 여러분도 함께 풀어보실까요? ​ 문제 6번 일본 최대 온라인 패션 쇼핑몰 창업자인 '마에자와 유사쿠'는 괴짜 억만장자로 유명합니다. BTS가 입었던 의상을 약 1억 8천만 원을 주고 구입하였으며, 무려 652억 원 상당의 일론 머스크 '달 여행 프로젝트'의 1호 탑승객이 되는 등 독특한 행보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같은 괴짜 행동으로 주목받던 그는 자신의 SNS 글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약 천만원을 주는 일명 '돈 살포 프로젝트'를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가 이벤트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정답은 돈이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지 궁금해서였습니다! ​ 마에자와 유사쿠는 작년에만 100억, 올해.. 2021.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