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 소개

시집 시집추천 좋은글 좋은글귀 너와같이 '젊은날의고생'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0. 6. 6.
728x90

젊은 날의 고생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어린 나의 마음에 들어온 글귀

 

실천하였다

돌아온 것 고생..

결국 고생만..

 

고비용 저효율

큰 투자 작은 결과

그 글귀

마음에서 지웠다.

 

불록을 넘어서니

그 글귀가 감사하다

 

지족

만족을 배웠구나

뱀 대가리가 용 꼬리보다 좋았다

그 두가지로 충분히 감사하다.

 

욕심 끝이 없고

그 물에 발만 조금 담그니

나쁘지 않았다.

 

욕심의 끝

결국 패배

전승을 하여도

답은 패배

 

그 늪에서 허우적거리지 않아

다행이다

 

젊어 고생

사서 할 가치가 있구나

 

늙어서는 못하니

때가 있는 하늘의 가르침

젊은 날의 고생

 

-너와같이 젊은날의 고생-

 

 


 

타인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

사회에 대한 냉정한 통찰

 

《너와 같이》에서 저자는 ‘나’와 ‘타인’이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시 속에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애정 어린 시선으로 타인을 바라보면서도, 사회에 대한 날카롭고 비판적인 통찰을 놓치지 않았다.

 

꼭 숨이 끊어지는 것만이 죽음이 아니라

숨이 붙어 있는데 죽는다는 것

진짜 죽음이더라..

 

[너와 같이]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00116

 

너와 같이

지금도, 이 책(冊)이 나를 지킨다그렇게 오늘도 난 풀의 기록을 읽는다나의 생(生)이고, 나의 사(死)이며큰 길로 가게 한다고민할 때 나침반(羅針盤)이 되어 주는나의 스승, 나의 벗풀의 기록위편

book.naver.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