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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80세 넘는 노부부가 들어왔어.
할아버지: 나 바. 뭐 먹을려?
할머니: 암거나 시켜유. 이도 없는 양반이 딱딱한 거 말고 순두부나 시켜유
밥 먹는 모습을 보니 테이블에 음식을 흘리고
서로 휴지로 입을 닦아 주고 떨어진 지팡이를 서로 주우려 해
할아버지: 나 바. 얼른 잡셔 국 식어 할머니: 체하것슈. 천천히 잡셔
‘혹시 저게 사랑일까?’
라는 생각이 드는 점심 식사였어
PS. 사랑, 천천히 오래오래 하는 것 사랑, 빨리하면 금방 체하는 것
- 아마도 위로가 될거야 사랑에게 중에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들고, 지치고, 아프고, 괴롭고, 답답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잊힐 사소한 일들이 왜 그땐 그렇게 아프고 서러웠는지…
결국엔 잊힐 일들이었는데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삶을 살았나요?
이 책은 누구나 겪을 법한 삶 속에서 다 할 수 있는 생각이지만,
그 생각을 실천하지 않았던 우리의 모습을 담은 책입니다.
사람은 언젠간 한 줌의 흙이 됩니다. 부디, 죽을 용기로 후회 없이 살아가기를 당부드립니다.
[ 아마도 위로가 될거야]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12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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