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이킹북스 출간 도서

[도서출판 메이킹북스] #나의 감성이 언어가 되다

by 마케팅은 누구나 2019. 10. 8.
728x90

<< 나의 감성이 언어가 되다 / 저자 들꽃 >>

#19년 #연애 #이별 #에세이 #시 #길냥이 #제주도 #들꽃

사람은 좋아하지만 인간은 싫어하는 들꽃이 되고 싶은..

 

 

■책 소개

 

인생을 살다 보면 삶의 의지를 처절하게 짓밟는 불행이 덮쳐 오기도 한다. 그것도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연이어 덮쳤을 때 신을 저주하며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자신을 비하하게 된다. 나란 놈은 어쩔 수 없어! 내가 하는 일이 모두 그렇지! 내가 잘될 리가 없잖아! 자신을 자책하며 스스로를 비하하며 하찮은 인간으로 만든다. 그러면서 막돼먹은 삶을 생각하게 된다. 예의고 겸손이고 배려고 모두 집어 던지고 막 살자. 날 이렇게 만든 인간들은 가만두지 않겠다. 신은 천사를 위장한 악마다. 그러다 문득 자신의 천박함을 발견하고 또 다시 절망하게 된다. 왜 사는지 생각하게 된다. 질문을 던진다. 의미 없는 공허한 잡답보다 고독이 좋았다. 고독과 친구가 되고 고독과 같이 책을 읽었다. 그러면서 글이 써졌다. 줄탁동시(啐啄同時), 나와 글이 동시에 키보드를 쪼아 댔다. 그렇게 쪼아 대며 태어난 글들을 생매장하려 몇 번을 시도하다 결국 그 글들을 이 책으로 만들어 문생(文生)을 부여하였다. 문생(文生)의 삶이 비록 고달플지라도 태어났으니 악착같이 살아 보아라.

그래도 예쁘게 잘 살라고 그림도 그려 주고 표지 디자인도 예쁘게 해 주었습니다.

 

 

이 책의 주제어

#자본주의의욕망 #쓰나미 #19년의연애 #이별 #지옥 #생명 #길고양이 #제주도 #들꽃

 

 

 

 

 

■출판사 서평

 

매년 전 세계적으로 수억 권의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사람이 태어나듯 책들도 태어난다. 사람은 아이를 잉태하여 세상 밖으로 유한한 가능성의 생명을 내놓고, 사람은 생각을 잉태하여 세상 밖으로 무한한 가능성의 책을 내놓기도 한다. 한 사람이 태어났다는 것은 한 권의 책이 탄생했다고 볼 수도 있다. 유한한 가능성의 사람이 무한한 가능성의 책을 낳는다. 태어나지 않을 것 같은 책이 불현듯 세상 밖으로 나오기도 한다. 파트리크 쥐스킨트(Patrick Suskind)의 《향수》에서 생선 내장 사이에 버려진 그루누이가 모진 목숨으로 살아남듯, 글들도 모진 목숨 책으로 태어나 살아남기도 한다.

이 책의 ‘쩌릿한 괴로움의 고통들’과 ‘지옥에 태어난 아이’의 글은 매장되지 않고 살아남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생리대 한 남자’는 남자들이 평생 경험할 수 없는 여자들의 생리 현상에 대하여 대화체로 풀어낸 저자의 위트에 공감이 되고 그 모습을 상상해 보게 된다. 이 글에서처럼 남자들도 한 번씩 경험해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수의 짧은 시들은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과 동물들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울림이 있다. 특히 ‘뭍으로 올라 온 고래’가 그랬다. 인간으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과 자연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시점이 된 것 같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화장지 아이의 세 가지 버전 ‘신은 없다’, ‘신은 있다’, ‘사이비 신도 있다’을 통해 인간들의 신에 대한 생각을 잘 표현하고 있다. 비록 그 삶이 고달플지라도 태어났으니 악착같이 살아 보리라. 저자는 이 책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133724

 

나의 감성이 언어가 되다

인생을 살다 보면 삶의 의지를 처절하게 짓밟는 불행이 덮쳐 오기도 한다. 그것도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연이어 덮쳤을 때 신을 저주하며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자신을 비하하게 된다. 나란 놈은 어쩔 수 없어! 내가 하는 일이 모두 그렇지! 내가 잘될 리가 없잖아! 자신을 자책하며 스스로를 비하하며 하찮은 인간으로 만든다. 그러면서 막돼먹은 삶을 생각하게 된다. 예의고 겸손이고 배려고 모두 집어 던지고 막 살자. 날 이렇게 만든 인간들은 가만두지 않겠

book.naver.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