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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신간소개/종교] 마라와 위빳사나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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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해탈·열반을 방해하는 나쁜 자, 사악한 자. 경과 주석서에 의인화된 존재로 나타난다.

세속적인 모든 것에서 위력을 드러낸다

*위빳사나: 정신과 물질의 현상을 관찰하는 체계 혹은 수행 전체. '더 깊이 본다'는 뜻.

 

 

 

 

 

 

 

책 소개

불교 수행의 방법을 한 단어로 압축해서 말하라고 한다면 ‘해체’라고 말할 수 있다.

해체는 지금 이 찰나를 개념이 아닌 현상으로, 즉 법으로 설명해 냄을 뜻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찰나는 개념적으로는 나와 세상이다. 이 나와 세상이라는 개념에 무한한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 생사윤회의 고통은 이어지게 되고, 지금 이 찰나를 해체하게 되면, 즉 법으로 설명해 내면 생사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조건을 만들게 된다. 법으로 관찰하게 되면 거기에 ‘나’는 없고, 법과 법의 공상(共相)인 무상·고·무아가 드러나게 된다.

이 과정이 자상(自相)을 통한 공상(共相)의 확인이다.

이 공상을 확인하는 과정이 위빳사나의 과정이고, 공상의 통찰이 깊어지면 염오가 일어나게 된다. 무상하고 괴롭고 무아인 것에 넌더리 치게 되는 것, 즉 염오를 하게 되면 결국은 여기에서 벗어나고 해탈하고자 하는 마음이 일어나게 되고 깨달음과 열반은 실현되게 된다.

 

 

 

 

 

 

 

 

출판사 서평

형색, 소리, 냄새, 맛, 감촉

[마노의 대상인] 법이 되는 모든 것 ―

이러한 것은 세상의 무시무시한 미끼이니

참으로 세상은 여기에 혹해 있네.

 

마음챙기는 깨달은 자의 제자는

이것을 멀리하여 건너가나니

마라의 영역을 철저하게 넘어서서

하늘의 태양처럼 아주 맑게 빛나도다.

「여섯 감각접촉의 장소 경」 (S4:17 §5)

 

 

 

 

 

 

 

 

 

 

 

 

 

 

저자 소개

법열

 

불교수행자

 

aimident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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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自相)을 통한 공상(共相)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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