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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벤트

[서평단모집/소설] 단 하루의 부활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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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단 하루의 부활』은 누구라도 아무 생각 없이 집어 들었다가 아무 생각이라도 하게 되는 그런 소설이다.

『단 하루의 부활』은 총 4편의 단편 소설로 묶여있다. 자전적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는 소설들은 화자가 던지는 재미난 질문과 함께 벌어지는 사건들을 잔잔하게 풀어나간다.

 

「단 하루의 부활」은 스미싱이라는 소재가 등장하지만, 범죄나 사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엉뚱한 역발상의 이야기다. 「백봉이」는 쉽게 내뱉는 사람의 말 한마디가 얼마나 무서운 흉기가 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할머니의 방황」은 방황하는 할머니를 따라 걸으며 의심하는 손녀와 가족들의 감정 변화를 엿볼 수 있다. 「흔적」에서는 강박증으로 스스로 괴롭히고 있는 ‘나’가 등장하여 나라고 믿고 있는 나에 대하여, 인간관계에 대하여 돌아보고, 진정한 나를 깨닫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어쩌면 네 편의 단편 소설은 소소한 일상에서 일어나는 아주 사소한 이야기일 뿐이다. 하지만 소설 속에 등장하는 ‘나, 가족, 사회, 죽음 너머의 관계’ 속에서 결코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죽은 아빠에 대한 그리움, 부메랑처럼 흉기가 되어 돌아온 말의 두려움, 가족에게조차 이해받지 못한 할머니의 외로움, 사소한 습관 하나가 강박증이 되어 삶을 공격하는 불안함. 소설 속 인물들처럼 우리는 수많은 과거와 현재 속에서 작은 알갱이들로 이루어진 다양한 감정에 얽매여 있다. 때론 어린이의 시선으로, 어른의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며 후회하고 깨닫고 반성한다. 나라는 사람을 찾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부딪히고 성장해 나간다.

 
 

출판사 서평

 

지금 여기, 나와 우리

공명하고 공감하는 소설

 

김서하의 소설은 멀지 않은 곳, 가까운 데서 쓰인다. 늘 지나치는 장소, 지극히 익숙한 일상 공간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핸드폰 스미싱 메시지(<단 하루의 부활>), 티브이 속에서만 보고 알던 유명인의 죽음(<백봉이>)처럼. 이윽고 그는 영민하게 독자를 일상의 한복판에서 소설 속으로 끌어들인다.

초대받은 독자는 소설 속에서 낯익은 얼굴을 발견하게 된다.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나의 삶을 이야기하고 우리의 연대를 이야기하고픈 마음’으로 써내려갔다는 작가의 고백처럼, 자전적인 색채가 가미된 네 편의 소설 속에는 그리워하고 상처 입고 방황하는 우리의 모습이 고스란히 그려진다.

김서하는 이처럼 있을 법한 장소, 어디선가 본 것만 같은 보통 사람들 속에서 관계의 틈새와 사람의 속내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친숙한 순간, 친숙한 장소는 어느새 낯섦과 생경함으로 변주된다. 그러나 김서하는 결코 소설 속 인물들을 무감하게 내려다보지 않는다. 이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에는 언제나 올곧은 다정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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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블로그 서평단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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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기간: 2023. 06. 15 - 2023.06.23

모집인원: 25명

서평단 발표: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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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신 분들은 6월 26일 댓글을 통해 알려 드립니다.

*서평단으로 당첨되신 후 6월 28일까지 폼 작성을 해주시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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