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모집/시집] 바람을, 쓰다듬다

 

 

 

 

책 소개

 

만남과 헤어짐, 사랑과 슬픔

그 속에서 무한 반복되는 그리움을 노래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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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스스로를, 또 때론 가슴에 묻어둔 얼굴들 하나씩

가만히 꺼내어 쓰다듬고 싶은 마음 따스한 시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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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고 아파도 함께하면

새길을 열어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시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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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시집 「바람을, 쓰다듬다」 에서 바람은 나이고 너이면서 그대이고 우리들이다.

바람은 그런 나와 너와 그대와 우리들의 만남이자 이별이고, 삶이면서 죽음이다.

또 바람은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이자 내 어머니, 아버지이며 내 누이다.

그렇게 바람은 늘 간절하게 그립고 따스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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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만, 그런 바람들이 살면서 안고 가야만 했던 절망보다는

시리고 아픈 상처들을 모아

오히려 작은 불씨 같은 희망을 노래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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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기간: 2023. 06. 20- 2023. 0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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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발표: 2023.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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