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삶이 시가 되는 순간,
향기로 다가오는 시집
김윤주 저자의 시들은 언제나 탁월하게 삶을 그려낸다.
난해하지 않은, 쉽고 편안한 일상의 문장들로 그려낸 시들은 공감으로 다가와 은은한 향기로 남는다.
<짧은 머리는 엉키지 않는다>에 이어, 두 번째 시집 <향기에 물감을 입히다>에서도 저자의 장점은 여전히 유효하다. 저자는 삶의 장면장면을 깊이 있는 눈으로, 넉넉한 마음으로 그려내고 있다.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노년의 통찰, 인생의 참맛과 의미까지 한 권의 시집에 두루 담았다. 한 장 한 장 저자의 눈으로 포착한 빛 고운 사진들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우리의 삶은 때때로 시가 된다. 깊은 감성을 느끼고 싶은 언젠가 이 시집을 만나볼 것을 권한다.
출판사 서평
저자는 깊은 새벽, 밤, 오후 언제든 시가 떠오를 때면 빼곡이 써내려갔다. 한 줄 한 줄 힘주어 쓴 문장들은 뭉근한 시가 되고, 고운 시집이 되었다. 키득키득 웃을 수 있는 시들부터, 순수한 동심 담을은 시, 격언처럼 무겁게 다가오는 시까지 저자의 시적 지평은 깊고 또 넓다.
그러므로 이 시집을 오롯이 읽어내려가는 일은 곧 인생을 제대로 마주하는 일과도 닮아 있을 것이다. 저자는 시를 통해, 저마다의 인생이 저마다의 빛깔로 빛나기를 따뜻하게 응원한다. 무수한 삶 가운데 보석 같은 사람들을 불러낸다. 이 시집 속 마음을 담은 문장들이, 반짝이는 사진들이 외로운 언젠가 단단한 위로가 될 것이라 믿는다.
저자 소개
마음에 여유와 자유로움을 좋아하는 사람
마음이 이쁜 사람을 보석처럼 생각하는 사람
성남에 살고 있고 직장은 판교에 있다
저서
2021년 『짧은 머리는 엉키지 않는다』
외로운 언젠가 단단한 위로가 될
반짝이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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