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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신간소개/에세이] <내 곁의 타인>, 최누리 지음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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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소란하던 날, 외로웠던 날, 분노하던 날, 배가 아프게 웃던 날, 저리게 감동한 날, 축하의 촛불을 불던 날, 평온하게 완벽했던 날.

가장 보통의 날에 다정하고 용감하게 언제나 내 곁에 있었던 타인에 대하여.

 

 

 

 

 

 

 

 

 

출판사 서평

혼자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을 천천히 돌이켜보면 사실 혼자였던 적이 없다. 모든 순간엔 우리의 곁에서 용기와 위로, 배움과 공감, 침묵과 관심으로 존재한 수많은 타인들이 있다.

“언젠가 내가 어떤 이를 붙들고 울어야만 할 때가, 지나고 나서 무르팍이 다 까지도록 빌어야 할 때가 오면 나는 이 이웃들이 해 준 이야기로 조금은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청자가 되는 일을, 쓰는 사람이 되는 일을 마다하지 않고 늙어 가면 좋겠다. 듣는 사람과 쓰는 사람을 자처하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본문 중에서

 

이 이야기는 작가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헤어지고 연대하고 부딪혔던 모든 타인들의 집합이다. 그 타인들을 이해하고부터 더 따뜻하고 유연해졌던 하루들이 이 책 위로 떠올라 천천히 그려질 것이다. 때론 우직하고, 때론 우습고, 때론 귀엽게. 결국엔 나를 향해 진심으로 서 있어 주던 소중한 사람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나길 바란다.

 

 

 

 

 

 

 

저자소개

최누리 

 

아랫집 할아버지가 남겨 주신 쪽지나

어린이가 들려주는 이야기에도 자주 우는 여자.

두 아이의 엄마이자 어린이 독서 글쓰기 선생님.

따뜻한 것에 죽고 못 사는 유난한 사람.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다른 것은 다 관둬도 쓰는 일만은 계속하고 싶다.

 

쓴 책으로는 《엄마의 바운더리》,

《깊은 밤 엄마를 만났다》가 있다.

 

Instagram @luv.dy_hh

 

 

 

 

 

 

 

내 곁의 타인 | 최누리 - 교보문고

내 곁의 타인 | 소란하던 날, 외로웠던 날, 분노하던 날, 배가 아프게 웃던 날, 저리게 감동한 날, 축하의 촛불을 불던 날, 평온하게 완벽했던 날.가장 보통의 날에 다정하고 용감하게 언제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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