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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북스 출간 도서59

#스물다섯, 다시 고1입니다 - 책 소개 恥 ‘부끄러울 치’ 이것은 이 책의 첫 번째 제목 후보였습니다. 처음에 제목을 고민하다가 이렇게 짓고 싶었습니다. 애정망상인 줄 알면서도 오랫동안 한 사람을 좋아하는 제 자신이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웠습니다. 마음에 귀를 기울여 보니 부끄러운 저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한자였습니다. 마음 옆에 귀가 붙은 ‘恥(부끄러울 치).’ 이 한자만큼 이 책을 잘 표현해 주는 글자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제목을 쓰고 싶어 《스물다섯, 다시 고1입니다》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 출판사서평 당사자만 아는 정신병환자의 수치심을 담은 이야기 남들은 모르는 진짜 조울병(양극성 장애)에 대한 이야기 2020년, 스물다섯의 나이에 고등학교에 재입학하는 저자, 이.. 2020. 6. 22.
<신간소개> 파생(데칼코마니 下) - 책소개 데칼코마니 사랑이 이룬 완전 범죄!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이 완전히 뒤집혔다. 원초적 사랑과 거대한 욕망의 깔끔한 완성! 아무도 몰랐던 비밀의 문을 마침내 그들이 열었다. 유토피아, 파라다이스를 너무나 쉽게 여는 파격적이고 간단한 방법! 누가? 왜? 방관하고 외면했을까? 아쉬운 여운과 갈망이 남는 소설이다. 소설을 읽은 독자들에게 금방 다가오는 축복! 모두 소설 속의 행복이 현실이길 소망할 것이고 또 그렇길 희망할 것이다. 욕망! 사랑과 소망! 한 남녀의 영혼을 교감하는 절대적 사랑으로, 강자의 욕망과 탐욕으로 얼룩진 세상을 일시에 바꾸는, 역사의 반전을 현실감 있게 묘사한 것이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거악(巨惡)들과 소악(小惡)들을 남김없이 축출한다는 이야기가 주제이다. 특히 스토.. 2020. 6. 16.
<신간소개> 파생(데칼코마니 上) - 책소개 데칼코마니 사랑이 이룬 완전 범죄!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이 완전히 뒤집혔다. 원초적 사랑과 거대한 욕망의 깔끔한 완성! 아무도 몰랐던 비밀의 문을 마침내 그들이 열었다. 유토피아, 파라다이스를 너무나 쉽게 여는 파격적이고 간단한 방법! 누가? 왜? 방관하고 외면했을까? 아쉬운 여운과 갈망이 남는 소설이다. 소설을 읽은 독자들에게 금방 다가오는 축복! 모두 소설 속의 행복이 현실이길 소망할 것이고 또 그렇길 희망할 것이다. 욕망! 사랑과 소망! 한 남녀의 영혼을 교감하는 절대적 사랑으로, 강자의 욕망과 탐욕으로 얼룩진 세상을 일시에 바꾸는, 역사의 반전을 현실감 있게 묘사한 것이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거악(巨惡)들과 소악(小惡)들을 남김없이 축출한다는 이야기가 주제이다. 특히 스토.. 2020. 6. 16.
가시버시 책소개 시집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이 시집에는 순우리말이 많이 들어가 있다(건들장마, 곰비임비, 길마, 단골네, 도래솔, 매화틀, 물마, 살강, 쇠발구, 쓰개치마 등등). 작가는 사범대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여서인지 순우리말에 대한 활용을 충분히 누리면서도 국어교육과는 어울리지 않는(?) 전라도 사투리(새르팤, 까끔 등)를 사용하여 편집자를 놀라게 했다.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시조 운율로 첨가하여, 시를 읽다 보면 자유시 같으면서도 정형시 같은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국문학을 전공한 저자를 서평하기가 조금 곤란하지만, 편집 과정에서 순우리말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는지 느껴 버렸다. 작가의 세계관은 “은퇴”라는 시에 충분히 담겨 있으므로 “역사 비평”은 따로 필요 없을 듯하다. “본문.. 202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