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에세이출간1 [종교에세이 / 구간의 재발견] #2 믿음이 100°C가 된다면 구약부터 신약까지 이르러 관찰되는 하나님의 모습은 인간 아버지들이 자신의 자녀를 대하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문제아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신다. 그러나 그 모든 행동은 문제아를 변화시킬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강제성을 띤 ‘복종’이 아니라 자발적인 ‘순종’이다. 그러나 사탄은 강제적으로 자신에게 복종시키려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자녀의 지속된 문제 행동을 개선하기 위해 부모들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것은 ‘체벌’이다. 하지만 그런 방법이 아이의 방황을 바로잡지 못한다는 것을 경험해 본 부모들은 후배 부모들에게 말한다. “나중에 후회할 일 만들지 말고 그냥 잘해 줘. 잘해 주는 것밖에 없어.” 사람으로 하여금 잘못된 행동을 스스로 돌이키게 만드는 것은 결.. 2020.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