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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9

[신간소개/문학] 돌의 흔적 문학 작품은 재미가 있어야 하지만 동시에 미학적 가치가 있어야 한다 책 소개 종합 문학집 : 콩트, 소설, 비평, 시 등을 모아 한 권으로 묶어 펴내었다. 서평 요즘 독서 인구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첫째, 서사 문학 작품의 경우 대부분 문장력에만 집중을 하고 플롯에 대하여는 등한시한 결과 재미가 있는 작품을 찾아보기 어려워진 것이다. 둘째, 시의 경우 지나치게 어려워 읽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작품집에서는 문학 작품이 작법에 따라 얼마든지 재미를 수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하였다. 저자 소개 저자 이종섭(필명 ‘돌’) 월간 문학세계 시 등단 온/오프라인 ‘문학의 쉼터’ 운영 장편소설 『돌아갈 수 없는 꿈』 중편소설 『헌법 제10조』 돌의 흔적 : 네이버 도서 네.. 2022. 11. 29.
[신간소개/소설] 거미의 집 결코 길지 않은 이 책은 사랑과 인간을 이야기할 때 필요한 질문들을 모두 담아낸다 책소개 이 소설은 한 생이 얼마나 순서 없이 복잡하게 얽힐 수 있는가를 두서없는 문체로 잘 보여준 픽션이다. 픽션이지만 어쩌면 실제이기도 한 듯이 적나라하다. 그리고 작가는 이를 위해 시와 산문과 소설을 넘나들며 자유로운 글쓰기를 이어간다. 화자 ‘나’는 그녀를 기다린다. 끝없이 기다린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 그 고통을 감내하면서 자신을 위태롭게 낭떠러지에 내모는 주인공의 의식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시대 젊은이의 초상이 자연스레 그려진다. 왜 그는 자해적일 수밖에 없는 사랑을 했을까. 그것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소설은 철저히 의식의 흐름으로 진행되며 그만큼 사랑이 한 인간을 파괴해 가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 2022. 7. 21.
[서평이벤트/경제] <신곡 : 지옥, 연옥, 천국> 인간과 세계에 대한 가장 웅장한 서사시 불멸의 고전을 새로운 번역으로 만나다! 책 소개 성경은 소리 없이 세상 어디서나 항상 베스트셀러를 유지하는 세계 최고 문학이다. 잘 읽으면 올바른 말씀의 힘이 넘쳐 새 삶을 살게 한다. 단테가 이러한 성경 주제를 알리고자 세계 최초로 풀이해 『신곡』에 쉽게 서사시로 그렸다. 본래 이를 ‘희극’이라 단테가 정했는데, 그가 죽고 40년 쯤 후에 지오반니 보카치오가 찬양하며 ‘신곡’이라 칭해 오늘에 이른다. 성서의 인물들을 온 세계의 이름난 종교, 철학, 역사, 과학, 문학, 예술계 인사들과 비교해서 풀이한다. 왜냐하면 막강 권세에 맞서기는 풍자와 해학이 동서고금, 변치 않는 진리여서다, 고로 단테가 처음 지은 원 제목인 희극the Comedy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 .. 2022. 5. 31.
[신간소개/고전] <신곡 : 지옥, 연옥, 천국> 인간과 세계에 대한 가장 웅장한 서사시 불멸의 고전을 새로운 번역으로 만나다! 단테의 『신곡』은 세계 문학의 정수로 꼽힌다. 투철한 성서 정신과 풍부한 지식으로 무장하고, 끝 간 데 없는 상상력과 유려한 표현으로 빚은 가장 웅장한 서사시다. 그가 그려낸 지옥, 연옥, 천국의 세계는 타락한 인간 군상과 중세의 모습을 통렬하게 풍자하고 있다. ​ ​ ​ ​ ​ ​ ​ ​ ​ ​ ​ 지난해는 단테 탄생 700주년 기념 해였다. 700년 전의 책이 이토록 생생하게 현재성을 지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인간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까닭에 지옥, 연옥, 천국의 인물들은 지금 우리가 아는 역사나 사회 각계 원로나 저명인사들로 얼마든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 ​ ​ ​ ​ 미리보기 : 신곡 미리보기 : 신곡 ​ ​.. 2022.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