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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74

[동시집/서평 이벤트] 동시가 좋아, 우리말도 재밌어요! 신나는 음악 소리 아가는 흔들흔들 흔들흔들 몸 풀다가 콩콩 뛰어 봐요 콩콩 콩! 콩콩 콩! 덩실덩실 춤까지 추며 뛰는 아가 아가들이 보는 신기한 세상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게 재밌게 풀어낸 동시집이에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와 가족, 즐겁게 커가는 아이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어요. 순수한 어린이의 눈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써 내려간 어린이 시집이랍니다. 빨강 노랑 황토색 당근은 맛있어 맛이 달고 아삭아삭 건강 만점 몸도 만점 당근이 최고! 빨강 노랑 황토색 당근은 길쭉해 키가 쑤욱 쑥 팔다리가 길쭉 건강 만점 맛도 만점 당근이 최고!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489888 동시가 좋아, 우리말도 재밌어요! 예쁜 말만 들려주.. 2021. 6. 29.
[서평 이벤트/ 시집] 짧은 머리는 엉키지 않는다 내가 늘 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동안 시간이 세월이 또 이만큼 다가왔다 가만히 있기만 했는데 세상은 잘도 운영되는 내가 세상 속 나그네로구나 ​ 우리에게 이런 일이 있다면 행복한 거짓말을 하자 삶이 고되어 힘들어도 견딜 만하다고 인생의 쓸쓸함이 가슴을 후벼파도 다 괜찮다고 슬픔이 목구멍까지 차올라와도 그럴 수 있다고 가진 것이 없어서 삶이 처절할지라도 별것 아니라고 살다보니 남으로부터 받은 상처에 스스로 세월이란 재생연고를 바르면서 행복한 거짓말을 하며 진짜 행복을 키우다 보면 결국에는 인상의 아름답고 진한 향기가 멀리 멀리 퍼져나가리라 이 책은 한번쯤은 겪어봤을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먼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감정과 맞닿아있어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고 시가 어렵지가 않아.. 2021.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