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시1 [책 속 한줄] 늦었다고 느낄 때부터 모든 시간을 절정으로 살면 된다 늦었다는 말을 실감할 때는 정말 늦은 것이다. 부인하고 싶을 것이다. 늦은 것이 아니라 다시 시작할 때라고 믿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늦음을 인정하는 것이 좋다. 다시 시작한다고 또 늦지 않는다고 보장받지 못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만 사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모두가 성취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 이루었다고 행복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삶을 유지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존재는 무한히 가치 있다. " 늦었다고 느낄 때부터 모든 시간을 절정으로 살면 된다. 하루를 완벽하게 소진하는 절정을 누릴 때 생이 새롭게 시작한다. " - 잠시만요, 커피 한잔 타 올게요 대부분의 글들은 시적 형식을 갖추면서도 난해하지 않고, 쉽게 읽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글 속에 들어가 있는 삶을 대면하는 나의 마음이 다른 이에게 .. 2020.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