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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줄] 늦었다고 느낄 때부터 모든 시간을 절정으로 살면 된다

메이킹북스 2020. 8. 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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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는 말을 실감할 때는 정말 늦은 것이다.

부인하고 싶을 것이다.

늦은 것이 아니라 다시 시작할 때라고 믿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늦음을 인정하는 것이 좋다.

 

다시 시작한다고 또 늦지 않는다고 보장받지 못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만 사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모두가 성취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

이루었다고 행복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삶을 유지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존재는 무한히 가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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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고 느낄 때부터 모든 시간을 절정으로 살면 된다.

하루를 완벽하게 소진하는 절정을 누릴 때 생이 새롭게 시작한다.

 

"

 

 

 

 

- 잠시만요, 커피 한잔 타 올게요

 

 

 

 


 

 

대부분의 글들은 시적 형식을 갖추면서도 난해하지 않고, 쉽게 읽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글 속에 들어가 있는 삶을 대면하는 나의 마음이 다른 이에게 전이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나’는 ‘나’로 전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다른 ‘내’가 될 수 없듯이 모두의 ‘나’로서 읽히기를 바랍니다.

 

[ 에세이 시/ 잠시만요, 커피한잔 타 올게요]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406238

 

잠시만요, 커피 한잔 타 올게요

거의 매일 쓰기를 생각하고 쓰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글을 통해서 시간과 타협을 하면서 살아가야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상실은 경험한다고 적응이 되는 것은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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