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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6

[도서소개] 코로나19는 과연 인위적으로 만든 것일까? 코로나19는 과연 인위적으로 만든 것일까? 6년 전인 2015년 11월,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메디슨지에 한 편의 논문이 실렸다. 이 논문에는 미국과 중국의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연구한 독특한 실험 내용이 담겨있었다. 미국의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바이러스 학자 랄프 바릭(Ralph S.Baric) 교수와 중국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소속 쉬 정리(Zhengli-LiShi) 박사 등이 바이러스 모델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었다. 일명 키메라 바이러스라고 일컬어지는 유전자 재조합 바이러스였다. 그들은 야생 쥐에 적응한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를 바탕으로 말굽박쥐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특성을 지닌 하이브리드 바이러스 를 만들었다. ​ 논문에는 키메라 바이러스를 인공적으로 만.. 2021. 4. 27.
[신간소개] 코로나19, 어디에서 왔는가 - 코로나19의 처음과 끝을 폭로하다 코로나19, 어디에서 왔는가 코로나19의 처음과 끝을 폭로하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만들어내는 것. 바이러스는 원래의 숙주가 아닌 새로운 숙주에 침입할 때 문제가 된다. 오랫동안 바이러스와 같이 살던 원래 숙주는 그 바이러스에 오랜 기간 적응해왔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해당 바이러스가 다른 생명체를 숙주로 삼기 시작하는 순간 이는 커다란 문젯거리가 된다. 새로운 숙주는 그 바이러스에 면역이 없기 때문이다. 원래 박쥐를 숙주로 삼았던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박쥐에게는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지만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되었다. 이 같은 예는 에볼라나 HIV, 메르스, 사스, 스페인 독감 등의 사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만일 실험실의 위험한 바이러스가 어떠한 이유로 인해.. 2021.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