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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북스 출간 도서

新 생활의 발견 - 식문화 편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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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생활의 발견 - 식문화 편

 

 

 

 

 

책소개

 

통일된 하나의 언어가 있었다면 오로지 그것은 언어 발생 이전의 의사소통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언어의 분화 현상과 마찬가지로 식문화의 전개 형성 과정을 통하여, 그 안에서 의미를 자아올린 영성 철학을 탐색하는 여행을 떠나 보기로 하자.

 

 

 

출판사 서평

 

세계의 식문화를 크게 나누자면, 지역과 인종에 의하여 동양식과 서양식의 양대 식문화로 가를 수 있다. 또는 어족에 의하여 동아시아식과 중국식과 유럽식으로 가를 수도 있다.

동양식과 서양식으로 구분하자면 陰陽의 양대 기준에 의한 분류가 되는 것이고, 공간 전개형과 시간 전개형의 식문화가 된다.

동아시아식과 중국식과 유럽식으로 구분하자면 精氣神의 삼대 기준에 의한 분류가 되는 것이고, 공간 전개형과 복합형과 시간 전개형의 식문화가 된다.

 

이러한 구분 방식은 매우 유용한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문화라는 장구한 역사적 시간 동안에 축적되어져 온 특질이 현대라는 짧은 시간적 유행에 의하여 일시에 변질되거나 무너질 수도 있는 문제이므로 자칫 그 중요성이 희석되기 쉽다. 특히나 대중의 공포를 주 먹이로 삼는 의학의 강력한 힘에 의하여 가장 빨리 치명타를 입는 문화가 식문화이기 때문이다. 장구한 문화적 축적력이 각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형성하여 온 바이지만, 여기서는 거꾸로 그 식문화들을 가지고 그 속에 내재된 장구한 문화적 축적력을 탐구해 내는 것도 의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 〈양대 또는 삼대 식문화〉 중에서

 

이번 윤재호 원장의 시도는 우리가 빠지기 쉬운 단편적 사고를 벗어나 좀 더 거시적인 관점을 통해서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을 생각하게 해 주는 재미있는 접근이고, 이러한 방식이 식품이나 건강식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생각의 전환을 일깨워 줄 수 있고, 보다 종합적인 또는 입체적 이해를 통해 지혜로운 생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 모든 사물의 이치는 분석을 통해 밝혀낼 수 있는 미시적 접근도 중요하지만 전체를 놓치지 않는 거시적 시각도 그 못지않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즉, 나무만이 아니라 숲을 볼 수 있는 지혜를 다시 일깨워 주는 안목이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부분만이 아닌 전체를 놓치지 않는 지혜를 전해 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이에 추천하는 바이다.

- 추천사 중에서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69756

 

신 생활의 발견: 식문화 편

통일된 하나의 언어가 있었다면 오로지 그것은 언어 발생 이전의 의사소통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언어의 분화 현상과 마찬가지로 식문화의 전개 형성 과정을 통하여, 그 안에서 의미를 자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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