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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세이 / 도서소개] 서른여섯 직장인, 예비 아빠가 쓴 나홀로 영국 유학기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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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른여섯 살,

축복이 아빠,

그리고

영국 유학생입니다.

 

 

어학연수 한번 경험해 보지 못했던 평범한 삼십 대 직장인의 늦깎이 영국 유학 생존기를 기록해 본다. 어릴 적부터 간직해 온 오랜 꿈을 실현하고자 무작정 영국 땅을 밟았으나… ‘나홀로 영국 유학’ 도중 한국에서는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에게 그리고 아내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더욱열심히 공부하겠노라 다짐을 해보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사관학교 생활로 인해 잃어버린 나의 평범한 이십 대 캠퍼스 라이프를 꿈꾸며, 그렇게 시작된 나홀로 영국 생활 이야기. 비록 버겁고 외로운 나날들의 연속이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따뜻하고 행복했던 이야기다.

 

 

영국에 온 지 어느덧 1년째 되는 날이다.

임신 초기라 입덧을 막 시작한 아내를 홀로 한국에 둔채 나는 그렇게 무모하고도 대책 없는 여정을 시작했던 것이다.

사랑하는 건우는 내가 영국 유학을 시작한 작년에 잉태되어 같은 해 12월에 태어났다.

아내가 아이를 갖고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영국에 혼자 유학을 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변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원성과 부러움을 동시에 샀었는지...

덕분에 나는 세상 모든 축하와 비난을 동시에 받으며 출국을 했었다.

그간 수없이 다녔던 해외출장이 아닌, 장기간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는 유학을 위한 출국....

영국에서 공부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삼십 대 중반의 평범한 직장인이 어느 순간 갑자기 낯선 이역만리 영국 땅에 홀로 정착하여, 파란 눈 노란 머리 친구들과 같은 기숙사를 쓰고, 도서관 옆자리에 앉아

공부한다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본다.

 

 

 


 

인생은 여행이고 기록입니다

영국에서 보낸 가장 빛나고 쓸쓸한 한 시절, 여전히 꿈꾸고 있는 당신을 위해 썼습니다.

[이기적in 영국유학]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8985860

 

이기적in 영국유학

서른여섯 직장인, 예비 아빠가 쓴 나홀로 영국 유학기인생은 여행이고 기록입니다영국에서 보낸 가장 빛나고 쓸쓸한 한 시절,여전히 꿈꾸고 있는 당신을 위해 썼습니다대한민국 한 평범한 직장

b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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