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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신간 소개/시집] 아무도 모르면 무인도는 없다

메이킹북스 2021. 9. 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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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은 세상 사람들에게 발견이 되고 나서야
무인도라는 의미가 붙었다.
세상 사람들이 섬을 발견하기 전까지,
섬은 그들에겐 존재조차 없는 것이었다.

 

오로지 내 안에서만 존재한 나만의 이 여러 섬들

이제는 이 여러 생각의 섬들을

밖으로 꺼내어 이름을 붙여보려 한다.

내 안에서 한 줌 한 줌 쌓인

이 시간과 생각들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이 세상에 존재시키려 한다.

 

<사실>

밝게 빛나는 저 전구는

사실 뜨거움을 견디고 있다.

밝게 빛나는 저 별은

사실 죽어 없어지는 모습이다

밝게 빛나는 우리들 청춘은

사실 부모님의 노고와 희생이다

아름다움에 빛을 내는 것들은

사실 남모를 아픔이 숨겨져 있다

 

오늘은 한숨만 나오고 어느 것 하나 손대기가 싫다
내 마음이 하루 종일 툭툭댄다
가만히 조용한 밤하늘을 보고 있자면
이런 날은 별 대신 가족이 보인다
<아무도 모르면 무인도는 없다> 오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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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면 무인도는 없다

여행을 떠난 어느 날 섬을 하나 발견하였다.누군가에게 물어보니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란다.섬은 세상 사람들에게 발견이 되고 나서야 무인도라는 의미가 붙었다.세상 사람들이 섬을 발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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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보다 아름답고, 희망차기도 하며, 아쉽고 슬픈

감정과 시간, 각각의 순간들을 소개해주는

<아무도 모르면 무인도는 없다>를 통해

순간들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