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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벤트

[서평 이벤트/시집] 오페라 분수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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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조금 특별한 사이
보기엔 다정한 사이
기대치의 끝은 어디쯤
그리워 만남의 대화는
외줄타기 묘기를 부리며
창밖을 바라본다

 


사랑을 몰라서가 아니다
표현과 방법의 차이뿐
마음자리 그곳 멍들어 있다
사랑받고 싶다, 욕심일까
이해하고 싶다, 가식일까
마음 갈라져 손끝 닿는 그날
끝없이 기다리며 흘린 눈물
사랑이었다 말하리.

 

책 소개

 

《오페라 분수噴水》는 제4부로 나뉘어져 있다. 제1부 「하얀 마음」, 제2부 「인연의 끈」, 제3부 「따스한 손」, 제4부 「그리워하며」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 누군가를 향한 하얀 마음과 인연에 대하여 따스한 손을 그리워하며 쓴 시편이다.

사랑 노래
오색 불, 춤을 춘다
지친 몸 샤워하듯
춤추는 분수
뜨거운 열기는
밤에 더 높이, 높이
치솟는 물의 빛
너와 나의 여름밤
8월의 왈츠를 춘다.
- 오페라 분수噴水

시인이란 무엇인가의 물음에 “남모르는 고뇌와 고통을 당하면서도 그 탄식과 아픔의 소리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바꾸는 입술을 가진 불행한 사람”이라고 키에르케고르는 말했다. 권희선 시인의 시적 언어는 매우 간결하고 꾸밈이 단조롭다. 그러나 한 편 한 편의 시를 낳기까지 생각의 살점을 드러내는 시간의 아픔은 오로지 시인만의 것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시인이란 무엇인가의 물음에 “남모르는 고뇌와 고통을 당하면서도 그 탄식과 아픔의 소리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바꾸는 입술을 가진 불행한 사람”이라고 키에르케고르는 말했다. 권희선 시인의 시적 언어는 매우 간결하고 꾸밈이 단조롭다. 그러나 한 편 한 편의 시를 낳기까지 생각의 살점을 드러내는 시간의 아픔은 오로지 시인만의 것이 될 것이다.

권희선 시집 《오페라 분수》는 마음의 편지가 녹아있다. 사랑을 기다리는 방법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평범하고 담대한 진심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연을 맺고 지키기 위해 어떤 외로움과 그리움을 감내하고 참아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과 나침판도 있다. 그 끝은 인연의 끈이 된다.
현대인들의 결핍인 그리움, 사랑, 외로움을 인연의 끈으로 연결하고 영원한 인연을 기다리며 다듬어 냈다.

이런 경험을 시로 표현해 놓았다.
텅 빈 마음의 위로와 마음의 스크래치를 치유하는 《오페라 분수》를 읽는 순간 공감이 갈 것이다.

아름답고 간결한 글을 통해 아픔과 슬픔, 기쁨을 풀어놓고 또 다른 시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의 옛 추억과 감성이 묻어나고 추억의 영화 같은 그림이 느껴진다.

힘든 현실에서 변화된 상황을 극복하려고 온 몸으로 고뇌하고 발버둥치는 느낌을 글로 새겨져 있다.

 

미리보기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941725 

 

오페라 분수

《오페라 분수噴水》는 제4부로 나뉘어져 있다. 제1부 「하얀 마음」, 제2부 「인연의 끈」, 제3부 「따스한 손」, 제4부 「그리워하며」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 누군가를 향한 하얀 마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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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기간 : 2021.10.13 - 2021.10.20
모집인원 : 10명
서평단 발표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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