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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벤트176

[네이버 포스트 / 서평단모집 / 에세이서평단] 연필로 쓴 우울 메이킹북스에서 연필로 쓴 우울 에세이 도서 도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저자 소개 1997년 7월 19일 경상남도 창원시 출생. 태어난 직후부터 십오 년가량을 부산에서만 보내다가 열여섯 살 때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부산을 떠난 이후로는 도쿄, 미국 메릴랜드 주, 텍사스 주 등 곳곳을 떠돌다가 스물네 살이 되어서야 고양이 “모카”와 함께 서울에 정착했다. 미국의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화학을 전공하다가 자퇴했고, 그 후 일본 도쿄 소재 와세다대학의 국제교양학부에 재학하다가 또 자퇴했다. 이 때문에 남들에게는 도전정신 강하고 실행력 있는 패기만만한 젊은이로 보이는 듯하나 실상은 안정적인 생활과 게으른 일상을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그저 그런 청년 백수.. 2020. 7. 23.
<네이버포스트이벤트> [여름휴가특집 x 여행에세이 x 서평단모집이벤트] 스페인하숙보다 더 리얼한 산티아고 순례길 이 길을 걷기 위해서 준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현실의 삶을 잠시 놓아두고 온전히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며 걷기 위해서 준비를 한다. 그리고 길을 걸으면서, 평소 생각은 하고 있지만 깊이 있게 바라보지 못했던 일들을 생각하기 위한 사람들, 혹은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찾기 위해서 준비하는 사람들, 혹은 얼마 남지 않은 생을 마감하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며 정리가 필요한 사람들, 혹은 호기심 때문에 오는 사람들 등 많은 분류의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이곳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는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먼 길을 돌아 이곳에 온다. ​ ​ 난 과연 걷는 것 자체가 좋아서 이 길을 3년 동안 계속 걷고 있는 것인가? 사실 그렇 지 않다. 편안한 삶.. 2020. 7. 10.
[에세이 x 서평단 모집 x 메이킹북스포스트] 命의 소모 <우울을 삼키는 글> 사랑하며 상처 주는 일이 싫어서 가끔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 마냥 좋은 인연은 없겠지만 막연하게 상처 주는 인연 또한 없어야 하기에. 내가 바람에 흔들릴 때 네게 상처를 주는 날이 올 것만 같아서 작은 아 픔으로 막아야 하나 고민하는 날. 한 번 겪어야 하는 아픔과 지속적인 아픔. 그 사이에서. ​ 시간이 흘러서 또 다른 날이 도래하면 또 거기에 익숙해지더라. 다른 날, 같은 시간. 그 속에서 널 기다리는 건 똑같아. 흘러가는 시간인데 참 이상하다. 이미 내 손을 떠나간 날짜를 세면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 찰나의 시간이 소중해서 네가 없는 지금이 더 아픈가 보다. ​ 우울을 삼키며 쓴 글. 명의 소모 우울을 삼키며 글을 씁니다. 책 소개 기분은 하늘을 뚫을 것처럼 올라가다가 미친 듯이 추락한다.. 2020. 7. 7.
[도서증정 댓글이벤트] 중년으로 태어나는 중입니다. 신간이벤트! 출간 기념 이벤트! . . . ​ "자신을 사랑하기에 앞서 자신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일을 먼저 해야 했다…." 중년의 징표를 맞닥뜨리고 '셀프 중년'으로 나아가기까지 다시 태어난 중년의 무게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 ​ 나는 지금 중년의 한복판에 서 있다. 태풍의 눈처럼 고요하지만, 곧 해일이 들이닥칠 것 같은 조바심과 두려움을 안고 있다. 인생 전환점을 돌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길을 잘 닦고 싶고, 그러기 위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었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두고 일렁이는 마음을 어떤 식으로든 정리하고 싶었다. 그런 마음으로 시작한 글쓰기는 어린 시절을 건드리고 흔들고 일깨우는 동안 나의 강박과 진통을 조금씩 치유했다. 순수하고 아름답게 편집된 옛 추억이 현재의 나를 있게.. 2019.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