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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6

[서평이벤트/시] 갯벌이 품은 꼬막의 향기 눈, 귀, 입이 호강하는 여행의 참맛이 이 시집에 담겨 있다 ​ ​ ​ ​ ​ ​ 책소개 여행은 모두 설레지만 특히 남도 여행은 구수한 사투리와 정갈한 맛 그리고 그 지역의 독특한 자랑거리가 어우러진 삼미를 느낄 수 있다. 즉 눈, 귀, 입이 호강하는 여행의 참맛이 이 시집에 담겨 있다. ​ ​ ​ ​ ​ ​ ​ ​ ​ ​ ​ 저자 소개 청야 윤종천은 꼬막으로 유명한 벌교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갯벌이 유일한 놀이터였다. 거기서 꼬막도 캐고 갯지렁이며 꽃게 재첩 망둥어도 잡고 질긴 생명 초유인 함초를 밟으며 공놀이 뻘배를 타고 놀았다. 그리고 이런 어릴 적 추억이 시 창작의 모태가 되었다. 엄니 속살보다 더 부드러운 그곳에서 또한 생명의 신비로운 탄생을 보고 느끼며 자랐다. 이런 감성을 표현하고자 부.. 2022. 6. 3.
[도서출판 메이킹북스] #나의 감성이 언어가 되다 > ​ #19년 #연애 #이별 #에세이 #시 #길냥이 #제주도 #들꽃 사람은 좋아하지만 인간은 싫어하는 들꽃이 되고 싶은.. ■책 소개 인생을 살다 보면 삶의 의지를 처절하게 짓밟는 불행이 덮쳐 오기도 한다. 그것도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연이어 덮쳤을 때 신을 저주하며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자신을 비하하게 된다. 나란 놈은 어쩔 수 없어! 내가 하는 일이 모두 그렇지! 내가 잘될 리가 없잖아! 자신을 자책하며 스스로를 비하하며 하찮은 인간으로 만든다. 그러면서 막돼먹은 삶을 생각하게 된다. 예의고 겸손이고 배려고 모두 집어 던지고 막 살자. 날 이렇게 만든 인간들은 가만두지 않겠다. 신은 천사를 위장한 악마다. 그러다 문득 자신의 천박함을 발견하고 또 다시 절망하게 된다. 왜 사는지 생각하게 된.. 2019.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