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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같이3

시집 시집추천 좋은글 좋은글귀 너와같이 '젊은날의고생' 젊은 날의 고생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어린 나의 마음에 들어온 글귀 실천하였다 돌아온 것 고생.. 결국 고생만.. 고비용 저효율 큰 투자 작은 결과 그 글귀 마음에서 지웠다. 불록을 넘어서니 그 글귀가 감사하다 지족 만족을 배웠구나 뱀 대가리가 용 꼬리보다 좋았다 그 두가지로 충분히 감사하다. 욕심 끝이 없고 그 물에 발만 조금 담그니 나쁘지 않았다. 욕심의 끝 결국 패배 전승을 하여도 답은 패배 그 늪에서 허우적거리지 않아 다행이다 젊어 고생 사서 할 가치가 있구나 늙어서는 못하니 때가 있는 하늘의 가르침 젊은 날의 고생 -너와같이 젊은날의 고생- 타인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 사회에 대한 냉정한 통찰 《너와 같이》에서 저자는 ‘나’와 ‘타인’이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시 속에.. 2020. 6. 6.
[메이킹북스출판사 / 책속의한줄] #너와같이 아까운 이별 ​ ​ 기약 없는 이별이 이렇게 먹먹할지 몰랐다 의미 없는 기약을 남기려다 아름다운 먹먹한 이별이 아까워 말을 아낀다 ​ 이번 생의 마지막 만남 아쉬운 듯 담담히 빛나는 미소 부질없는 기약을 남기려다 아쉬운 듯 담담히 빛나는 미소가 아까워 말을 아낀다 ​ 지금까지 기대어 온 세월 지금 헤어짐이 아프다 아프지만 살아야 한다 더 이상 짐이 되기 싫어서 먹먹한 이별이 아까워 생각을 아낀다 ​ 정을 완전히 끊어야 살기에, 입술을 지그시 깨문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담담히 이별을 맞는다 지금 여기에 집중하려 마음을 아낀다 ​ 말을 많이 하여 체면치레를 하려다 우리 사이가 아까워 눈에 마음을 담아 묵묵히 아까운 이별을 한다. - 너와 같이 중에서 - 너와같이 ​ 타인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 사회.. 2020. 4. 2.
너와 같이 > 책소개 지금도, 이 책(冊)이 나를 지킨다 그렇게 오늘도 난 풀의 기록을 읽는다 나의 생(生)이고, 나의 사(死)이며 큰 길로 가게 한다 고민할 때 나침반(羅針盤)이 되어 주는 나의 스승, 나의 벗 풀의 기록 위편삼절(韋編三絶) 너무 많이 읽어서 책(冊)이 너덜너덜해질 것이다 이 책(冊)은 나의 무덤에 함께 봉인(封印)돼 영면(永眠)을 취하리··· 나와 함께 풀의 기록 - 『너와 같이』 中 출판사 서평 타인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 사회에 대한 냉정한 통찰 《너와 같이》에서 저자는 ‘나’와 ‘타인’이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시 속에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애정 어린 시선으로 타인을 바라보면서도, 사회에 대한 날카롭고 비판적인 통찰을 놓치지 않았다. https://book.naver..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