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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일만하는게뭐어때서3

[에세이 소개] 돈이 많으면 더 행복해질까? - 돈 되는 일만 하는 게 어때서 3월 23일 방영된 122회에 나온 문제 6번은 돈과 관련된 문제였는데요, 어떤 문제였는지 여러분도 함께 풀어보실까요? ​ 문제 6번 일본 최대 온라인 패션 쇼핑몰 창업자인 '마에자와 유사쿠'는 괴짜 억만장자로 유명합니다. BTS가 입었던 의상을 약 1억 8천만 원을 주고 구입하였으며, 무려 652억 원 상당의 일론 머스크 '달 여행 프로젝트'의 1호 탑승객이 되는 등 독특한 행보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같은 괴짜 행동으로 주목받던 그는 자신의 SNS 글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약 천만원을 주는 일명 '돈 살포 프로젝트'를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가 이벤트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정답은 돈이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지 궁금해서였습니다! ​ 마에자와 유사쿠는 작년에만 100억, 올해.. 2021. 3. 30.
[에세이 / 신간미리보기] #4. 가난해 질 수 없는 이유 회사 대표이지만 아빠에게 용돈을 받는 나에게 사람들은 묻는다. “지범아, 대체 넌 무슨 낙(樂)으로 살아?” “난, 꿈을 이루는 낙(樂)으로 살아.” ” - 『난 가난해질 수 없다』 중에서 “실례지만, 얼마나 버세요?” 종종 받는 질문이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어느 정도 수익을 내고 있다. 회사가 조금씩 커질수록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드리게 되었다. 마구 계산하고, 계산하고, 계산했다. 돈을 만지고 나니, 선생님은 선생님이 아닌 직원으로 보였다. 학생은 학생이 아닌 고객으로 보였다. 으흑, 아무리 봐도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다. 고민 끝에 결단을 내렸다. “아빠, 우리 회사 모든 재정을 아빠에게 일임할게! 대신 나에게 용돈을 줘.” 그때 이후로 난 용돈을 받으며 산다. 웬만한 대학생이 쓰는 정.. 2020. 12. 11.
[출간 전 연재 / 돈되는 일만 하는게 뭐 어때서] #2 오늘부터 게을러지겠습니다 그대는 게으른 편인가? 나에겐 게을러지는 시기가 있다. 바로 큰일을 앞두고 있을 때다. - 『우유 한 잔 마시고 나갈까?』 중에서 그때는 정말 하염없이 게으르다. 밥도 아주 느리게 먹고, 샤워도 엄청 느리게 하고, 잠도 매우 늦게 잔다. 핑계로 들릴 수 있겠지만 의도한 상황이다. 50%는 그렇다. 나머지 50%는 양심상 고백하자면, 솔직히 그러고 싶었다. 참고로, 이 책을 완성하는 동안에도 엄청난 게으름뱅이가 됐었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외출 전에 ‘우유 한 잔 마시고 나갈까?’ 해서 우유를 한 컵 마시는 순간, ‘아 맞다!’ 하면서 무언가를 챙겼는데 그게 하루 동안에 굉장히 필요했던 물건인 경우 말이다. 난 꽤 많았다. 그때 그 우유는 나에게 좋은 게으름이었다. 그러나 사회와 우리 대부분은 게으.. 2020.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