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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북스출판사20

[동화책출간 / 신간도서] 그림동화책 《오로라의 모험》 “나랑 친구할래?” 숲을 떠난 유니콘 오로라의 반짝반짝 모험기 어두운 숲 속 항상 혼자였던 오로라는 용기를 내어 친구를 찾아 미지의 세계로 떠납니다. 때로 놀라기도 하고, 아쉬운 헤어짐도 있었지만 오로라의 여정은 그 자체로 반짝반짝 빛납니다. 깊고 깊은 숲 속에 유니콘이 혼자 살고 있었어요. 유니콘의 이름은 '오로라'에요. "아무도 없는 이곳은 정말 심심하고 외로워..." 오로라는 아무도 없는 이 숲을 떠나고 싶었지만 편안한 집을 떠나는 것이 무섭고 두렵기만 했어요. 숲은 오로라에게 익숙했지만 즐거운 일도 슬픈 일도 함께할 친구가 없었어요. 오로라는 숲에서 행복하지 않았어요. 깊고 깊은 숲 속에 혼자 살고 있던 오로라. 오로라는 숲에서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숲을 떠나 함께 할 친구들을 찾아보는 거야!”.. 2021. 5. 10.
개벽의 새 한국사를 열다 《비밀의 한국사를 찾아서》 코로나19전쟁은 도대체 언제 끝날 것인가 또 다른 괴질과 재해에 직면할 인류의 운명은? ​ 인류는 과연 벼랑 끝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은 단순한 책이 아니다. 저자는 머지않아 이 책이 그리는 새로운 세상이 올 것임을 확신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우리의 시각에선 아주 낯선 세상일 정도로 우리의 시야는 평범한 역사의 뜰에 머물러 있다. 다만 앞으로 이 땅에서 일어날 사건들에 대하여 우리는 또 하나의 긴장된 시각을 가질 것이다. 과연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디딤돌인지의 여부를 우리는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다. ​ 코로나19사태에 이어 코리아의 시대가 온다는 ‘코로나19코리아20’의 이야기는 언뜻 황당한 말처럼 들린다. 마치 ‘코로나19코리아20’이라는 별똥별이 .. 2021. 4. 5.
[신간소설 / 단편 소설 ] 외로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도서 - 외로운 자들의 브런치 외로운 자들의 브런치 물결과 물결이 서로 겹치면 푸르스름한 보라색 빛이 난다. 달과 해가 겹치면 얇게 벽에 스며드는 주황색 빛이 난다. 바람과 바람이 겹치면 흔들리는 나무가 말하는 청록색 빛이 난다. 너와 내가 겹치면 나는 잠시 멈춰 선다. 그리곤 한숨 한번 내뱉고는 나는 너의, 너는 나의 색을 받아들인다. 그러면 두 사람이 겹쳐 새로운 빛을 만들어 낸다. 이것이 ‘사랑’이라면 나는 너를 충분히 주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행복’이라면 너는 나를 충분히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우리의 색이 아름다울 수밖에. ​ 너와 네가 겹치면 중에서.. ■ 책 소개 ​ 〈외로운 자들의 브런치〉. 책 속의 주인공은 ‘나’, ‘그녀’, ‘j’ 따위의 특정 인물이 아니다. 작가의 글에 투영되는 잔상은 바로 그 글을 읽는 .. 2021. 4. 1.
<인문/역사 신간 소개>우리는 왜 구텐베르크만을 기억하는가-역사의 숲을 거닐다 직지심체요절은 세계인으로부터 인정받은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입니다. 독일의 구텐베르크보다 78년 앞서 우리에게 큰 자긍심을 주는 문화유산이지요. ​ 하지만 직지심체요절은 우리에게 아픈 손가락이기도 합니다. 구텐베르크의 성서가 세계인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고, 더 칭송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 그 이유는 어디서 기인할까요? 최고最古가 최고最高가 될 수 없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 그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 "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결과물이 세상을 바꾸는 데 각각 어떤 역할을 했는가, 그 차이에 있다. 금속인쇄술이 인류문명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그것이 혁명적인 정보화의 달성수단이라는 데 있다. 그런 점에서 고려의 그것은 박제된 천재의 단발성 성과물로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구텐베르크 성서는 달.. 2021.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