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길1 [신간소개/시집] 그대에게 꽃(花)히다 길가에서 자주 보던 꽃 무슨 꽃인지 모르고 살았다 진한 색깔의 노란 꽃 새끼 눈 뜨기 위해 어미 제비가 물어다 눈에 발라준다는 애기똥풀 엄마가 제일 사랑하는 꽃 애기똥풀 꽃말: 엄마의 사랑, 건강(5-7월) 꽃은 진실과 사랑을 품고 있기에, 꽃시는 당신의 가슴을 가득 채워줄 것입니다. 꽃시를 한껏 사랑해 보세요. 마음이 아주 가벼워질 것입니다. 쓸쓸한 계절, 꽃시가 당신의 위안이 되길 빕니다. 들길에 자주 보는 작은 보랏빛 꽃 키 작은 학생처럼 화단에서도 앞을 차지하는 꽃 사람 보면 웃기 잘하여 나그네 발길 멈추게 하는 꽃 늘 막냇자식 같은 꽃 패랭이꽃 꽃말: 열렬한 사랑(6-8월) 행복하고 싶다면 은방울꽃을 사랑하세요 너도 사랑하고 나도 사랑하고 그도 사랑하고 반드.. 2021.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