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6

[신간소개/시집] 바람 탓이라고 했다 꼭 만나기로 했던 사람마저도 그날의 바다에 맡기고 그냥 푸르른 바닷가에서 몽돌들이 내는 속삭임에 몸을 맡기자 ... ​ 〈바람 탓이라고 했다〉는 사람과 삶을 향해 있는 책이다. 마냥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의 매일을 움직이는 것은 크고 놀라운 일들이 아닌 사소한 사연들인 까닭에. 저자는 시종일관 소소한 일상에서도 깨달음을 얻고, 한순간의 반짝임을 그린다. 오늘을 더욱 옹골차게 살아가겠다는 단단한 다짐을 담는다. 가만히 읽다 보면 마음 깊이 공감할 만한 시들, 결고운 마음으로 편지처럼 써내려간 이 이야기들이 긴 겨울을 나고 있는 모두에게 봄날 같은 위안이 될 것이라 믿는다.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터널을 마주하면서, 새 계절을 앞두고 순간순간 스쳐가는 마음이 있습니다. 휘발되기 쉬운 순간을 소중히 기.. 2022. 4. 19.
[신간소개/소설] Mission to Atlantis 아틀란티스 풍요롭고 완전한 아틀란티스가 멸망하고 망각의 저주에 걸린 전 세계. 아틀란티스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아틀란티스를 찾아 항해를 떠나지만, 이들은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고... 해리, 헤일리, 카일 세 명의 요원들은 아틀란티스를 찾으라는 임무를 받고 함께 아틀란티스로 가는 문과 열쇠를 찾아 여정을 떠나게 된다. ​ 한편, 거대 조직 나타스는 이들의 뒤를 쫓아 이들을 아틀란티스가 아닌 자신들의 왕국으로 데려가려고 하는데…. ​ ​ ​ 과연 세 친구는 나타스의 끊임없는 방해를 물리치고 아틀란티스로 가는 문과 그 열쇠를 찾아 임무를 성공하고 잃어버린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까? ​ 지상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자 답은 사랑이야.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제일은 사랑이지. 진정한 사랑을 이룰 때 비로소 우리는 .. 2022.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