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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모집150

[네이버 포스트 / 서평단모집 / 에세이서평단] 연필로 쓴 우울 메이킹북스에서 연필로 쓴 우울 에세이 도서 도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저자 소개 1997년 7월 19일 경상남도 창원시 출생. 태어난 직후부터 십오 년가량을 부산에서만 보내다가 열여섯 살 때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부산을 떠난 이후로는 도쿄, 미국 메릴랜드 주, 텍사스 주 등 곳곳을 떠돌다가 스물네 살이 되어서야 고양이 “모카”와 함께 서울에 정착했다. 미국의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화학을 전공하다가 자퇴했고, 그 후 일본 도쿄 소재 와세다대학의 국제교양학부에 재학하다가 또 자퇴했다. 이 때문에 남들에게는 도전정신 강하고 실행력 있는 패기만만한 젊은이로 보이는 듯하나 실상은 안정적인 생활과 게으른 일상을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그저 그런 청년 백수.. 2020. 7. 23.
[에세이 x 서평단 모집 x 메이킹북스포스트] 命의 소모 <우울을 삼키는 글> 사랑하며 상처 주는 일이 싫어서 가끔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 마냥 좋은 인연은 없겠지만 막연하게 상처 주는 인연 또한 없어야 하기에. 내가 바람에 흔들릴 때 네게 상처를 주는 날이 올 것만 같아서 작은 아 픔으로 막아야 하나 고민하는 날. 한 번 겪어야 하는 아픔과 지속적인 아픔. 그 사이에서. ​ 시간이 흘러서 또 다른 날이 도래하면 또 거기에 익숙해지더라. 다른 날, 같은 시간. 그 속에서 널 기다리는 건 똑같아. 흘러가는 시간인데 참 이상하다. 이미 내 손을 떠나간 날짜를 세면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 찰나의 시간이 소중해서 네가 없는 지금이 더 아픈가 보다. ​ 우울을 삼키며 쓴 글. 명의 소모 우울을 삼키며 글을 씁니다. 책 소개 기분은 하늘을 뚫을 것처럼 올라가다가 미친 듯이 추락한다.. 202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