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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53

[서평단모집/소설] 쌍지폭포 책 소개 책 마지막 쌍지폭포 부분을 먼저 읽고 처음 부분을 이어서 읽으면 더 쉽게 이해가 될 것이지만, 연대에 따른 스토리보다는 플롯에 가깝기 때문에 처음부터 읽어도 무방하겠다. 이 책은 빨치산으로 인한 마을 주민과의 아픔을 다루었다. 빨치산 희생자의 아들 치수는 대북특수임무 요원이 되어 국가를 위해 북파 임무를 수행했지만 국가 보안이라는 이유로 정부에 의해 쫓기는 몸이 된다. 서평 저자는 책에 나오는 상사 쌍지폭포 옆 초곡 마을이 고향이다. 과거에는 여·순 반란사건이라고 불리던 이름이 지금은 수정되어 10·19여·순사건이라고 불리고 있다. 5·18광주사태로 불리던 것이 5·18광주 민주화운동으로 바뀌어졌지만 역사는 또 흐르게 마련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권이 바뀌다 보면 5·18광주 ○○으로 또 다른 이.. 2023. 5. 23.
[신간소개/소설] 쌍지폭포 책 소개 책 마지막 쌍지폭포 부분을 먼저 읽고 처음 부분을 이어서 읽으면 더 쉽게 이해가 될 것이지만, 연대에 따른 스토리보다는 플롯에 가깝기 때문에 처음부터 읽어도 무방하겠다. 이 책은 빨치산으로 인한 마을 주민과의 아픔을 다루었다. 빨치산 희생자의 아들 치수는 대북특수임무 요원이 되어 국가를 위해 북파 임무를 수행했지만 국가 보안이라는 이유로 정부에 의해 쫓기는 몸이 된다. ​ ​ ​ ​ ​ ​ ​ ​ ​ ​ ​ ​ 서평 저자는 책에 나오는 상사 쌍지폭포 옆 초곡 마을이 고향이다. 과거에는 여·순 반란사건이라고 불리던 이름이 지금은 수정되어 10·19여·순사건이라고 불리고 있다. 5·18광주사태로 불리던 것이 5·18광주 민주화운동으로 바뀌어졌지만 역사는 또 흐르게 마련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권이 바.. 2023. 5. 22.
[신간소개/소설] 속절없는 인간들 ​ ​ ​ ​ 책소개 찬란하고 행복했던 그 순간….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도 미소를 띠고 배려심 많은 자연 덕분에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옛 아내와 서로 꼭 잡은 손은 행복을 꼭 쥐고 있는 것 같았다. 어느 순간 우린 서로를 인정해 주고 감싸주기보다 무시하고 못마땅해하고 스스로를 더 위로해 주길 바랐다. 후회하고 있는 것은 잊고 싶고, 후회하지 않는 것은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데 정반대다. 어찌된 영문인지 후회되는 것은 계속 생각나고 후회하지 않는 것은 수학 공식을 떠올리는 것만큼 잘 기억나지 않았다. 기억하고 싶다. 내가 행복했었는지…. 몰래 화장실에서 훌쩍거리기만 했다. 소매로 눈물을 한번 훔치고 왼쪽 손으로 다시 닦아 내 보지만 자신이 없다. 거울을 볼 자신이. 익숙해지려고, 적응하려고 부단히 마음을.. 2023. 5. 17.
[서평단모집/시집] 야누스: 거짓에 대한 진실 책 소개 ‘나는 살면서 한 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만큼 명백한 거짓은 없다. 거짓 중에는 듣자마자 알아차리는 거짓도 있고, 사실인지 거짓인지 전혀 알 수 없는 거짓도 있다. 또 사실이라고 믿고 싶은 거짓도 있고, 거짓임을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네 개의 소설은 거짓에 관한 것이다. 전개나 결과가 전혀 상이하지만 거짓은 왜 만들어지나, 어떻게 전달되고 커지게 되나, 그리고 그 거짓의 결과는 무엇이며, 그 결과는 누가 치르게 되나, 의 관점에서 보면 아주 생각할 거리가 많다. 또한 거짓을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할 말이 아주 다르고 많을 것이다. ​ ​ ​ ​ ​ ​ ​ ​ ​ 출판사 서평 거짓에는 의도가 있다. 선의일 수도 있고, 악의일 수도 있고, 자신을.. 2023.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