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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3

[신간소개/시] 벌써 찾아와 있을 거야 방전이 되어가는 삶을 충전해주는 책 ​ ​ ​ ​ ​ ​ 책소개 이 책은 에세이와 시집이 합쳐진 에세이시집이다. 희망의 글로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며 짧은 시적 표현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 나를 돌아보는 성찰과 마음을 다독이는 위로가 없다면 힘든 시간의 연속이지만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휴식이 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 ​ ​ ​ ​ ​ ​ ​ ​ ​ 서평 힘듦을 이겨내는 건 마음이다. 마음이 힘들기에 좋지 않은 생각들이 밀려온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끝없는 자책과 한탄의 구덩이 속으로 파고들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나’를 바로잡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금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며 위로와 위안을 준다. 짧은 글이지만 힘이 되어주고, “아!.. 2022. 8. 23.
[신간소개/시집] 참 멋지다, 흔한데 조급해 말자 두려워 말자 ​ 산 씨앗이라면 어떻게든 흙을 뚫지 않겠느냐 앞을 보는 것조차 버거워 오직 살기 위한 몸부림을 쳤겠지 이유 모를 환란과 고통에서 시인들의 서평 흔해서 누구나 당연한 줄 알고 살아가지만, 가장 중요하기에 모두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처럼 엘프린스킴 시인의 시도 그러합니다. 누구나 사랑을 노래할 수 있지만 그 깊이는 아무나 따라갈 수 없죠. 이번 시집 역시 여러분의 가슴에 사랑의 소중함을 전해 드릴 것이라 믿습니다. - 〈전경섭_시인〉 ​ ​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詩 시인의 시에서는 맑은 꽃 향이 난다. 반복되는 생활에서 어쩌면 익숙해서 잊혀진, 스쳐 간 것들에 대한 찬가. 작은 것으로부터 다시 삶의 향기를 전하기 위해 시인은 시를 쓴다. 이 하루가 보다 찬란히 빛나길 바라는 .. 2022. 4. 29.
[신간소개/소설] 라비니아 당신에게도 잊을 수 없는 이름이 있나요? 순간 나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아무렇게나 뭉뚱그려진 내 기억의 한 켠에서 이제 막 영혼의 울림 같은 청정한 소리가 내 귓가에 또렷하게 들린 것입니다. 아련하게 흩날리던 그 음절들 하나하나가 지금 연분홍빛 꽃잎으로 다시 살아나, 내게 하나하나 살포시 내려앉았습니다. ... 이어 내 머릿속은 나의 오랜 그녀, 라비니아를 정확하게 떠올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나는 여러분께 바로 그 라비니아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그것들이 순간적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인지도 몰라요. 만일 어떤 아름다움이 영원히 지속된다면 우리는 이미 그것을 또 다른 이름으로 부르지 결코 아름다움으로 부르지 않을 것 같아요. ​ 마침내 이슬 머금은 그 꽃봉오리가 터졌나 보았습.. 2022.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