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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한줄3

[책 속의 한줄] 자존감은 자신을 아끼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자존감 높이기 열풍이 불고 있다. 상담, 교육프로그램, 강연, 책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고 목청을 높인다. 그러나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나보다 잘난 사람들을 보면 기가 죽는다. 자존감을 회복해야 하는데 어디를 봐도 나는 괜찮은 구석이 없어 보인다. 자존감을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회복할 수 있다. 자존감은 자신을 아끼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존재할 때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게 되는 마음이다. 자존감은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 때 발휘된다. 자존감의 근원은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발견할 때 온다. - 한 걸음더 나아갑니다 자존감1 중에서 ... 오프닝 묵상 에세이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작가는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크고 작은 사건, 기사, 책, 개인적 경.. 2020. 9. 1.
[책 속의 한줄] '조금 더'의 유혹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입니다. 현재의 나에 대한 불만을 그만두지 못하는 게 문제의 발단입니다. " 지금보다 조금만 더 나아졌으면, 지금 미진한 부분이 조금만 없어졌으면 하는, ‘조 금 더’의 유혹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입니다. " 그러나 그 욕망을 다 채우며 살 수가 없습니다. 부족은 쉽게 채워지지 않습니다. 금방 채워질 부족이라면 사실 채우고 싶은 부족이 아닙니다. 조금 더 채우면 갈 라져 있는 또 다른 틈이 눈에 들어옵니다. 모자람이 거슬리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원하는 만큼, 도달하고 싶은 상태에 있게 되기를 바라는 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정당한 노력이 가져다주는 부족의 매움에 만족한다면 바람 직한 욕구임에 틀림없습니다. ‘조금 더’가 사람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라.. 2020. 8. 28.
[책속한 줄] 사랑, 천천히 오래오래 하는것. #아마도 위로가 될거야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80세 넘는 노부부가 들어왔어. 할아버지: 나 바. 뭐 먹을려? 할머니: 암거나 시켜유. 이도 없는 양반이 딱딱한 거 말고 순두부나 시켜유 밥 먹는 모습을 보니 테이블에 음식을 흘리고 서로 휴지로 입을 닦아 주고 떨어진 지팡이를 서로 주우려 해 할아버지: 나 바. 얼른 잡셔 국 식어 할머니: 체하것슈. 천천히 잡셔 ‘혹시 저게 사랑일까?’ 라는 생각이 드는 점심 식사였어 PS. 사랑, 천천히 오래오래 하는 것 사랑, 빨리하면 금방 체하는 것 - 아마도 위로가 될거야 사랑에게 중에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들고, 지치고, 아프고, 괴롭고, 답답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잊힐 사소한 일들이 왜 그땐 그렇게 아프고 서러웠는지… 결국엔 잊힐 일들이었는데 말입니다. 여러분들..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