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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54

[신간소개/소설] 여름 너머, 여름 책 소개 두 자매는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할머니 명의에 한적한 곳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곳에서 비밀 투성이의 한 소녀를 만나고 그들은 묘한 동질감을 느끼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각자 다른 삶을 사는 다섯 사람들의 여름을 그려낸 연작. ​ 각각 다른 외로움을 가진 다르면서도 닮은 사람들의 삶이다.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슬프다. 상황에 따라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도, 새드 엔딩을 맞이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인물이 그 상황을 ‘해피 엔딩’으로 받아들인다면 그 삶은 해피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책 속 다섯 주인공들도 마찬가지다. ​ 다섯 주인공들은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나잇대지만 그들은 모두 어리다. 아직 어린아이인 채 어른이 된 당신의 아픔이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 저.. 2022. 12. 27.
[신간소개/시] 소떡소떡 전갈자리 소떡소떡 전갈자리는 우리 둘만 아는 별자리입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6358956625?cat_id=50011720&frm=PBOKMOD&query=%EC%86%8C%EB%96%A1%EC%86%8C%EB%96%A1+%EC%A0%84%EA%B0%88%EC%9E%90%EB%A6%AC&NaPm=ct%3Dlbor1kns%7Cci%3D4c6589ffa5865af2aa9aac1b93658609db55bbf4%7Ctr%3Dboknx%7Csn%3D95694%7Chk%3D37af43f484c928dc50efca255db79cd702973368 책 소개 가족이라는 단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할 때 엄마라는 존재의 사랑까지도 의심을 했었습니다. 그 의심은 작아질.. 2022. 12. 15.
[신간소개/시] 감옥일기-거짓고소와 엉터리 재판을 딛고 쓰다 절망과 결의, 그리움과 미안함, 그리고 분노 책 소개 이 책 『감옥일기 - 거짓고소와 엉터리 재판을 딛고 쓰다』는 독자가 가지고 있는 감옥에 대한 이미지에 상당한 균열을 낼 수 있다. 그것은 감옥에 극악한 죄수들만 있는 것이 아님을 아는 과정이 될 수도 있다. 심지어는 실제 죄를 짓지 않았지만 무고를 당하고 죄인으로 만들어져 갇힌 사람이 있다는 것도. 이 책은 검사가 작성한 공소장에 적힌 행위를 하지 않았지만 부당한 판결을 받고 감옥에 갇힌 잘반꼭이 구치소와 교도소에서 절규하며 쓴 작품들의 모음집이다. 작품은 작가 내면의 절망과 결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으로부터 자신을 무고한 자와 그를 도운 자들을 향한 분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형성돼 있다. 각각의 작품은 독자의 내면에 새로운 시선과 다양한.. 2022. 12. 7.
[신간소개/예술] 나를 기록하다 ​우리 삶의 조각들은 세월 속에서 마땅한 가치를 지닙니다. ​ ​ ​ ​ 책소개 우리 삶의 조각들은 세월 속에서 마땅한 가치를 지닙니다. 비록 개인의 기록이라고 해도 잊혀질 대상이 아닙니다.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더라도 자기 안에 아름다운 무늬를 지니고 살아온 사람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대단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진정한 나의 이야기는 나만이 기록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나의 기록’을 생산해야 합니다. 기록은 지금의 내가 세상과 소통한 흔적을 통해 더불어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기록은 ‘나’라는 존재의 증거가 됩니다.때문에 기록의 가치는 ‘기록된 사실’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 ​ ​ ​ ​ ​ ​ ​ ​ ​ ​ 출판사 서평 지금을 ‘라이프로깅.. 2022.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