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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터뷰

[도서출판 메이킹북스 / 저자인터뷰] 중년으로 태어나는 중입니다. 저자 박영애을 만나다.

by 마케팅은 누구나 2019.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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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북스 <<중년으로 태어나는 중입니다>> 박영애 지음

 

 


 

 

■ 저자소개

박영애

 

 

26년 차 서울시 구청 공무원이다. 책보다는 음악과 노래를 가까이하며 살았다.

아이들이 자라 초등학교를 졸업할 즈음 어느덧 중년에 서 있는 모습을 발견하며 사춘기를

겪었다. 공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2014년부터 책을 파고들기 시작하여 토론, 서평, 칼럼 쓰기 등 글쓰기 재미에

한창이다. 누구나 소중히 간직하는 어릴 적 기억의 힘으로 나를 돌아보고 인생 후반을 힘차게 살아가기 위해,

그리고 중년의 진통을 겪고 있을 다른 누군가에게 한 줄기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 지금 나는 책과 글이 주는힘으로, 중년으로 태어나는 중이다.

 

 

 


 

 

 

Q.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쉰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면서 마음에 심한 강박과 진통이 찾아왔습니다. ‘괜찮다수차례 스스로 다짐을 해도 좀체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어떻게 살아왔나, 돌아보고 정리하는 느낌으로 책을 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는 과정이 곧 치유의 시간이었고, 그러는 동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알게 되는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Q.      이 책은 어떤 내용인가요?

 

 

책 제목에서 내용이 제법 느껴질 거라 생각해요. 그런 의미를 담은 제목을 찾기 위해 많이 고민도 했습니다. 중년의 진통, 사춘기 같은 것을 겪으면서 더 이상 저항하지 않고 물 흐르듯 기쁘게 받아들이자, 그러기 위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의미 있고 즐겁게 살아가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은 어떤 식으로든 성장의 힘이 되고 지나온 삶을 인내하게 하는 원천입니다. 저의 살아온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며 공감하고 그 힘이 중년의 삶에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라는 내용입니다.

 

 

 

Q.      어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을까요?

 

 

제 얘기를 담았고 그것을 희망으로 다시 풀었기 때문에, 저처럼 중년을 맞이한 분이나 곧 맞이하게 될 독자들에게 다가간다면 공감이 더 클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같은 시대를 살아왔기 때문에 혹은 앞으로 살아갈 시간들을 공유한다는 연대감을 느낀다면 희망이 좀 더 보태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중년은 누구나 언젠가 맞닥뜨리게 되는 삶의 과정입니다.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나이 한탄, 세월 한탄을 하죠. 진부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자신의 선택이 자신의 삶을 이끈다는 진실을 깨닫는다면, 매 순간 최선을 또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삶이 길어진 만큼 선택의 순간과 상황도 많아졌습니다. 흘려 보내기 보다는 맞이하는 마음으로, 인생 후반을 내리막 길이 아닌 새로운 전환의 길로 삼고 걸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Q.      앞으로의 책 출간 계획이 있으신가요?

 

 

이제 첫 책이 나온 터라 출간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첫 책 출간의 기쁨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습니다. 차근차근 다양한 경험과 독서를 충분히 한 후에 차고 넘쳐서 절로 쓰고 싶어지면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그 때 가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중년으로 태어나는 중입니다 책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등 대형서점 및 일반서점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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