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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피즘은 사라지지 않는다》 독재자를 부러워한 미국대통령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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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그들을 없애버리세요. 가짜 뉴스(Fake News)라는 단어는 참 멋지지 않나요?
당신은 러시아에서 이런 문제로 골머리 썩지 않잖아요.
하지만 우리는 힘들어요.

 

2019년 6월 28일 일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한 대화 중 일부다. 푸틴 대통령은 곧바로 영어를 사용하며 
이렇게 화답했다. “우리도 그래요. 그건 똑같습니다.”라고....

 


언어는 한 사람의 생각을 지배하고 행동의 변화를 만들어 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내내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언론과 민주당, 시민단체, 유색인종을 향해 십자 포화를 쏟아냈으며, 전제주의 통치를 하는 다른 나라 통수권자들을 부러워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왔다.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나 푸틴 러시아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 유독 독재자를 찬사하거나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열병식에 대한 지독한 집착에서 봤듯이 그들의 통치 DNA를 하나둘씩 닮아가려는 행태를 
보여 왔고, 언론과 비판자들을 탄압하는 언사를 거침없이 내뱉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Make America Great Again)’를 외치며 화려하게 정치판에 등장했던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 그는 블루컬러 백인들을 주요 타깃으로 당신들의 잃어버린 세상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하며 45대 대통령 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그의 국정운영 방식은 지금까지 어떤 미국 대통령과도 달랐다. 자신에게 비판적인 어느 누구에게나 막말과 혐오의 발언을 쏟아내며, 악마화하기를 서슴지 않았다. 자신에게 불리할 때는 대안적 사실 곧 거짓말과 음모론을 쏟아내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애를 썼다. 전례 없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에서 그는 지휘봉 대신 골프채를 들었다. 러시아 게이트와 우크라이나 게이트 각종 사건과 소동으로 인해 1차 탄핵을 당한 트럼프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부정선거 주장과 폭력시위 선동으로 미국 역사상 최초로 두 차례 탄핵소추를 당하는 대통령에 등극한다미국 백악관은 리얼리티 쇼의 촬영지로 전락해 버렸다이 책은 지난 4년간 트럼프가 미국 사회에 남긴 상흔에 대한 기록이며,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를 사는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 될 것이다.


지난 4년간 전 세계를 공포로 떨게 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통치 이념 트럼피즘.’
미국에 이어 한국 사회마저 집어삼킨 분열과 혐오의 문법을 낱낱이 파헤친다.

트럼피즘은 사라지지 않는다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983222

 

트럼피즘은 사라지지 않는다

지난 4년간 전 세계를 공포로 떨게 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통치 이념 ‘트럼피즘.’미국에 이어 한국 사회마저 집어삼킨 분열과 혐오의 문법을 낱낱이 파헤친다.‘미국을 다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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