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어울리는 따뜻한 시집 추천
도서출판 메이킹북스에서는
봄에 어울리는 따뜻하 시집 추천 Top3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젊은날, 오늘 - 엘프린스킴 지음
《가장 젊은날, 오늘》은 저자만의 결고운 시어로 하루하루의 일상을 섬세한 시각으로 포착했다. 난해하거나 복잡하지 않게, 가장 따뜻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가장 젊은날,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던지는 한마디를 담아냈다.
향 좋은
커피 한 잔에
발그레
네 얼굴이 미소를 띤다
좋다
참 좋다
커피한잔 중에서..
인생의 시작은 항상 오늘입니다.
비록,
힘들어 죽을 뻔했을지라도
어제를 디딤돌 삼아
꿈 꽃 틔우며 살아갈
당신을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가장 젊은 날,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던지는 한마디.
‘단 하루가 남았을지라도, 꿈 꽃을 틔우며 살리라’
《가장 젊은날, 오늘》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848901
쉼표 - 신동숙 지음
《쉼표》에서는 우리가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일상의 한 조각을 다시 주워 저자만의 감수성을 시로 담아냈다. 주위에 사소한 것도 섬세하게 바라보고 사진으로 담아냈으며, 글만으로는 다 표현할 수 없었을 감정을, 그 상황에 일치하는 사진을 통해 부연함으로써 독자는 책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넌 무조건 사랑스럽다.
왜라고 물으면
그냥 그렇다.
너라서
그냥 너라서
사랑스럽다.
쉼표 중에서....
끄적끄적
잘 쓸어진 마당 위에도
곱게 물든 꽃잎 위에도
파란 하늘 흰 구름 위에도
성에 낀 유리창 위에도
수없이 많은 마음을 쓰고 지우곤 했다.
이런 소소한 마음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다.
잠시 머문 시선이
단 한마디의 말이
단 한 장의 사진이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잠시 잠깐 머무른 모든 것들이
누군가의 의미가 되기도 한다.
나의 한 줄의 글이, 단 한 장의 사진이
토닥토닥 위로가 되길 바라 본다.
일상으로의 초대
《쉼표》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031606
프라이팬에 뜬 보름달 - 김진우 지음
《프라이팬에 뜬 보름달》에서는 어른의 세계로 편향된 어리석은 시보다 순수하고도 어린 아이들의 입장을 표명하는 글을 담고 있습니다. 어렵고 복잡한 수식어로 점철된 글보다는 천연덕스럽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통해 ‘아이작가’의 시란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그런 ‘아이작가’의 시는 마법처럼 우리에게 치유와 위로의 힘을 가져다줍니다.
여기도 꽃
저기도 꽃
꽃꽃꽃…….
꽃 따라다니는 모시나비야!
이 봄을 어쩌면 좋니
아무래도,
너나 나나
똥줄 타게 생겼다
봄봄봄 중에서..
이 책만이라도
이 책은 앞뒤가 없습니다.
앞이 곧 뒤고, 뒤가 곧 앞입니다.
곧, 이 책은 평등주의자입니다.
동심의 근원에 도달하고자 했던 ‘어른작가’
-아이가 되고 싶었던 어른이 전하는 따스하고도 아름다운 손길-
《프라이팬에 뜬 보름달》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8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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