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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도서] 엄마가 자녀에게 해주는 세상이야기 - '네가 나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by 마케팅은 누구나 202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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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말고, 너무 늦지도 말고

오늘, 지금, 여기서 마주하는 인생 질문

어른이 되어가는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오롯한 삶의 비밀들

 

 

 

 

- 삶은 즐거움보다는 괴로움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아들 : 고3 때는 대학만 들어가면 모든 일이 해결될 것 같았는데, 막상 대학생이 되니 군대, 취업, 인간관계 등등 복잡한 일투성이예요. 차라리 고3 때가 편했던 것 같아요.

엄마 : 지나갔으니까 그렇게 얘기하는 거야. 지금 고3 아이들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인생은 언덕을 하나 넘고 한숨 돌리는가 싶으면, 곧바로 더 높은 언덕이 나타나는 법이란다.

아들 : 그런가요? 7포 세대라는 말 들어보셨어요? 결혼, 출산, 연애, 인간관계, 내 집 마련, 희망, 꿈까지 7개를 포기했다는 뜻이에요. 취업이 안 되니까 포기해야 할 대상이 점점 늘어나는 거죠. 요즘 친구들끼리 부모님 세대가 부럽다는 얘기를 많이 해요. 80-90년대에는 경제가 고속 성장할 때라 기회가 많았잖아요. 아빠, 엄마는 대학 다니면서 취업 걱정은 안 하셨지요?

엄마 : 그래, 우리 때는 전국 어디라도 대학만 졸업하면 취업은 다하는 시절이었지. 대학을 굳이 안 가고 상업계 고등학교만 나와도 주요 은행에 취직할 정도였어.

아들 : 제일 좋은 시기에 태어나신 것 같아요. 취업 걱정 없이 대학을 다녀야 낭만도 있고 연애도, 우정도 즐길 텐데. 저희 세대는 미래가 불확실하니까 대학 생활이 너무 팍팍해요.

엄마 : 그건 너무 치우친 생각 같은데? 우리도 그다지 낭만적인 대학 생활을 보내지 못했거든. 80년대에는 민주주의가 뿌리내리지 못한 과도기라서 사회가 어수선했었어. 사회에 관심 없는 개인주의자들도 한두 번쯤은 거리에 나가 시위를 하고 최루탄에 눈물 흘리던 시절이었단다. 대학 수업을 절반도 못 들었던 것 같아. 1987년에 6.29 선언을 앞두고 전국 거리마다 시위대로 넘쳐날 때, 하루 종일 종로에서

시위를 하던 아빠가 다칠까 봐 노심초사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엄마의 마음으로, 세상 모든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들

엄마와 아들, 딸이 나누는 삶의 이야기

 

지금 이순간이 살기 힘들고 막막할 때,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삶의 문제들이 궁금해질 때, 그리고, 가만히 기대어 지친 몸과 마음을 쉬고 싶을 때, 가장 생각나는 한 사람! 바로 엄마!

사랑하는 딸과 아들이 세상을 살며 궁금한 이야기를 물어옵니다. 엄마는 지금까지 세상과 부대끼며 배운 삶의 지혜를 들려주고, 더 깊은 사유를 위해 질문을 던집니다. 때론 따뜻하게 보듬어 위안을 주고, 때론 세상을 바라보는 정확한 시선을 제시해 줍니다.

인생은 늘 쉽지 않고 가는 길마다 고난과 역경을 만납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춘들에게 세상은 기대감과 두려움을 함께 안겨줍니다. 그 모든 청춘들에게 마음의 등불이 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세상 모든 딸과 아들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엄마의 체온을 담아 삶의 비밀을, 제대로 사는 힘을 전합니다.

이 책을 통해 순간을 살아내는 힘을 주는 엄마의 마음과 응원을 만나보세요.

바로 이 순간, 가장 빛나는 삶을 살기를,

오늘이 막막하고, 세상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엄마의 말을 들어볼래?

나보다 더 잘 사는 너의 미래를 위해!

네가 나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546853

 

네가 나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엄마의 마음으로, 세상 모든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들엄마와 아들, 딸이 나누는 삶의 이야기지금 이순간이 살기 힘들고 막막할 때,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삶의 문제들이 궁금

b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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